2:1 구조화 면접 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정말 정해진 질문만 하더군요ㅡㅡ;;
그래서 저도 모르게 평이하게 대답해서 면접관님이 아예 듣지도 않으셨던 듯ㅠ
12:30분 면접이라고 해서 바로 면접보는게 아니라
그 시간까지 도착 하셔서
자기 순번 될때까지 기다리셔야 됩니다.
저는 2시간 넘게 기다리다 면접봤습니다.
끝나고 나오니 3시 40분쯤 됐어요.
면접질문은,
1. 자신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일
2. 요즘 뉴스나 시사관련해서 궁금한 점
3. 왜 졸업하고 공백기간이 기냐, 뭐했냐
4.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5.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냐, 어떻게 이겨냈냐
6. 리더로서의 경험이 있는데 팀원들과의 관계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7. 영업관리 직무를 지원했는데 왜 이 지점으로 지원했는가?
8. 그 지점에 롯데카드가 어떤 인프라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9. 롯데카드에 영업관리 직무를 수행하면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생각나는 건 대충 이정도뿐이 없네요ㅠ
너무 버벅거리면서 대답해서 그런지
- 본인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세요? 감정적이라고 생각하세요?
- 지방에서 올라와서 면접보니깐 피곤하시겠어요.
라는 멘트를 하셨습니다ㅠ
직무관련 질문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어려워서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나왔네요
그래도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해주시려고 질문하셨던 왼쪽에 앉으셨던 면접관님 매우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면접기다리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참 좋아서 저도 꼭! 들어가고 싶은데
10:1정도의 경쟁률이라니ㅡㅡ;
인턴아닌 공채는 100:1이라고 했으니 그나마 나은거지만
퇴사률, 이직률도 낮고 (이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인턴 되면 대부분이 정규직 전환 된다고 하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면접을 너무 못봐서(진짜 오랜만에 봤더니 완전 후덜덜해서;;)
충격에 빠져 있다가
지금에야 글 올립니다.
다음 인턴 면접 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출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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