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때문인지 전날 밥먹은게 체해서 새벽 5시까지 못자고 ㅜㅜㅜㅜ 소화제 먹고 3시간 간신히 자고 11시쯤? 집에서 출발 ㅠㅠㅠㅠ 도착하니 12시40분 정도더군요. 1시간이나 일찍 온.. 근처 약국찾아가봤더니 문닫혀있고..좋은 동네라던데 왜 약국조차 없는지...ㅡㅡ
가뜩이나 체하고 잠도 못자서 힘이 없었는데 긴장한 나머지 화장실 왔다갔다하느라 면접 보기도 전에 힘 다뺐습니다;; 기다리다가 DISE를 먼저 보러 올라갔습니다.
막상 55분동안 시간이 주어졌는데, 전 원래 나름 글을 빨리 읽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긴장해서인지 처음 자료를 받았을 때는 굉장히 멍하더군요;; 그래서 초반 20분은 그냥 멍 때린듯.. 저도 여기 많은 분들이 받으셨던 그 D-POWER사의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문제였는데.. 전 소수력을 선택했습니다.ㅎㅎ
15분 남았단 말에 전지에 굉장히 악필로 쓰고 시간이 부족해 제가 볼 A4용지엔 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낙서만..ㅠㅠ 그리고선 바로 5분 뒤에 첫빠따로? 불려갔습니다......ㅠㅠ
처음에 긴장해서인지 말이 떨리더라구요..ㅠㅠ 나름 자신감있게 한다고는 했는데.. 시간은 5분을 못채웠던 것 같습니다. 잘 기억도 안남;; 각각의 에너지에 대해 장단점 비교해놓고 결국 소수력이다~하는 식으로 발표를 하긴 했습니다. 관광레져사업과 인도시장의 인식? 뭐 이런 식으로 해서리.. 애초에는 더 조리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첫번째라 그래서인지 컨디션도 별로고 ..아쉬움이 있습니다.
순서에 대해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바로 불려가서 초반에 캐당황해서 말도 떨기도 했지만 대신 제가 ㅤㅆㅓㅅ던 것을 잊지는 않아서 A4용지는 거의 안보고 발표를 했던 것 같습니다.
말하다보니 슬슬 긴장도 풀리고 ..기억나는 부분은 면접관님 한 분이 풍력이 가장 발전현황이 좋은데 왜 소수력을 택했느냐? 풍력이 스마트폰이면 소수력을 삐삐아니냐? 라고 물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당황했지만.. 저는 소수력이 삐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답변 풍력은 80%가 경쟁사들에게 이미 잠식되어있으므로 가봤자 20%놓고 어쩌고저쩌고 뭐 이런식으로 그리고 영업이익이 수력이 가장 높으니 어쩌고저쩌고...
그치만 그 환경협약? 그 부분에 대해선 미처 제대로 답변 못한점. 그리고 건립계획이나 이런 점에 세세한 부분이 부족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ㅠㅠ 나올 때 이쁘게 봐주십시오~하니까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하셔서 나름 안도...
SI는 20분 정도 대기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제가 잡다하게 조금씩 한게 많아서인지 답변하는데 그리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면접관님 답변에 몇 초 동안 답변못할때 면접관님이 팀플같은걸로 쉽게 가죠~하시길래 안된다고하면서 다른 얘길 했던 기억이.. 항상 몇 점 주고 싶냐고 왜그러냐고 그 질문이 가장 애매했던 것 같고. 전공질문을 저에게 4개나 물어보셔서 하나 어설피 답변한 게 걸리고.. 막판에 어디 지원했냐고 물으시길래 딴데 이름대면서. 그래도 저에겐 두산이 최선입니다. 확실합니다. 했는데.. 알고 웃으시는건지 모르고 웃으시는건지.. 나름 개그였는데... 막판 하고픈 말에는 저에대해 너무 꼼꼼히 물어봐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라는 개드립을 치고.. 2차면접 때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꼭 믿어주십시오 하고 퇴장....
집에오는 길에 DMB로 무도보면서 낄낄거리고 오는데 그런 제 모습이 왜케 슬픈지 ....ㅠㅠㅠ
컨디션이 완전 최악이었지만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관계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는 DISE보다는 SI가 중요하다는 말도 있던데 잘 모르겠고... 암튼 저좀 붙여주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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