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최종면접 본 1인입니다.
전체적으로 제 앞에 면접 본 지원자들 표정이 밝아서 안정된 마음으로 노크하고 퀀'스 룸에 들어갔습니다.
4분의 면접관이 계셨고,
"안녕하십니까."
"응, 앉게나"
"XXX 지원했네, 왜 지원했나"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후...
" 지원자의 5년 후, 10년 후 모습을 말씀해주세요 "
"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임팩트가 오진 않는구만"
"고등학교 때 중국어를 전공했는데 중국어 잘하나?"
"못합니다.. 왜냐면 어쩌구 저쩌구.." 후...
" 왜 이직을 하게 되었나 "
" 이래 이래~~ 어쩌구.."
"하나투어의 비지니스 방식에 대해서 알고 있나?"
" 예~ B2X2C가 어쩌구저쩌구.." 후..
"이거 큰일 났구만, 애들이 다 이렇게 알고 있어서."
" 하하하.. 아닙니까?" 후..
" 만약 `~ 면 어떻게 할껀가?" ( 직무 관련 상황대처능력을 보려고 하신 듯 )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후..
" 말만 잘하고 내실이 없을것 같은데?"
" 하하. 내실은 쌓겠습니다.! " ( 당황했음..;ㅜㅜ;)
" 연봉은 한달에 이케이케! 1년 $$$$ 괜찮겠나?"
" 당연하죠, 물론입니다!"
"수고햇네."
" 감사합니다. 꼭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억을 더듬어보니 이런 대화가 오갔습니다. 한 회사의 경영진들을 대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떨리고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압박 아닌 압박을 받긴 했지만 이따금씩 장난 섞인 웃음도 보여주셔서 100%는 아니지만 하고 싶은 말은 많이 하고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2차 면접에서는 전적으로 상황대처능력을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미 2010 하반기 공채 면접은 다 끝났지만 내년 상반기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다고 하던데, 벌써부터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면접날 뵈었던 지원자분들! 꼭 다같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출처: 취업뽀개기 다음카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