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발할 땐 그렇게 안떨리더만, 도착하고나니 너무 떨리더라고요 ㅠ ㅠ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넘 떨려요.
코엑스에서 치러진 면접은 정말 안락하고 편안했어요.
럭셔리 홀밀 샌드위치, 다양한, 아주 다양한 홈메이드 쿠키들, 캔디, 각종 음료수까지 ㅠ ㅠ
지원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있다는 것이 팍팍 느껴지더라고여,,
맛있어보여서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너무 떨려서 못 먹고,, 눈으로 감상했어요.
bc카드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하다고 듣긴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학교 선배님들 처럼 너무 잘 챙겨주시고, 긴장할까봐 여러가지 이야기도 해주시고,,
그런데, 문제는 면접,,, 잉 ㅠ ㅠ 전 잘 못했어요,, 스터디하면서 기업분석, 경쟁사 분석, 시장 조사 다 했는데,,
준비한 데서는 하나도 안나오고, 전부 저의 자기소개서에서만,,,
그런데, 너무 디테일하게 물어보시니, 제가 당황을 해서 대답을 잘 못했어요.
아니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멈추지 않고 동문서답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수차례 발견하고,
앗,,, 내가 생각해도 난 불합격...
면접관님들 예리하십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압박에 가까웠습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면접 보신 분들도 있다는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분들이신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자소서에 쓴 내용을 자세히 물어보실 줄 알았으면 좀 더 준비를 해갔을 것입니다.
여기서 교훈,, 자소서에 너무 오래된 내용은 적지 말아야 한다--> 전 2005년도에 있었던 이야기 썼습니다. ㅠ ㅠ 헐.
자세히 물어보시니 기억이 가물가물 가물치였었습니다.
아무튼, 아쉬움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남은 면접이었지만, 좋은 경험했고,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면접 당일인 오늘까지 좋으신 분들 잠시나마 뵙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바이바이
앗,, 그리고, 내년 비씨카드 지원자분들을 위한 팁.. 자소서, 정말정말정말 읽어보신답니다. 진실로,,,
그러니 자소서를 아주 공들여 쓰신다면 면접의 기회와 가족같이 따뜻한 면접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출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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