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하루에 몰아서 면접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인원은 90여명 정도, 연구개발지원자는 전부 중앙연구소에서 면접을 보게 됩니다.
도착하면 조를 나눠주는데 , 조당 인원은 10명입니다.
[영어쓰기]
보통 비즈니스 이메일 or 그래프 설명/추론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직원이 문제지와 작성용 종이를 나눠주고, 15분 시간을 잽니다. 그 동안 작성하시면 되는데 저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변동 추이 그래프가 나왔습니다. 그래프의 내용을 영어로 설명하면서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그래프 전체적 추세, 최고/최저점 및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쓰라고 나왔습니다. A4용지를 꽉 채우진 않았고 다들 절반 정도는 채운 것 같았습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지 보단 기본적인 능력을 검증하는 듯 했습니다.
[영어말하기]
원어민 or 재미교포 분이 들어오셨고, 각 조의 인원을 절반으로 나누어 5명씩 들어갑니다. 소요시간은 5명당 30분으로 되어있는데, 말이 많아지면 40~50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질문은 중복되지 않는 내용으로 각자 3~4개씩이고, 질문받았던 것은 '당신이 회사의 경영자고, 한 가지 물건만 생산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그 이유는?' ' 회사의 경영자로 두명을 내보내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이 평소의 요일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였습니다. 다른조원들에게는 '돈이 삶에 중요한가?', '청각장애인에게 드럼소리를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와 같은 질문들을 물어봤다고 합니다. 질문에 답을 정확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커뮤티케이션이 되는 기본을 확인하는 듯 했습니다.
[PT + 토론 및 역량 면접]
10명이 5:5로 임하게 되며, 사전 준비시간 20분 및 전지와 매직을 지원해줍니다. 주제 공개 후 전지에 각자 발표내용을 그려서 그걸로 팀장님들 앞아서 PT를 1분 30초합니다. 시간은 꽉 채워도 되고, 그냥 적당히 하셔도 됩니다. 발표가 끝나면 5:5로 나뉘어 토론을 하게 됩니다. 주제는 차량성능과 디자인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 였습니다. 찬성/반대 등 입장 정리는 직원분이 해줍니다. 발표 끝나면 토론을 15~20분간 하는데 10명이 토론하기 떄문에 생각보다 발언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저는 딱 한번 발언했습니다. 아예 못한 사람도 2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따로 발언기회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분위기는 의외로 화기애애했습니다. 토론이 종료되면 면접관 5~6명에게 질문을 받게 됩니다. 자소서랑 쭉 살펴보시고 대외활동, 경력 등 다양한 질문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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