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크루트 홍보담당자 입니다.
지난 9월과 10월에 신문지상에서 <성공면접10계명>을 접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실제 인사담당자들이 자주 이야기 하는 것들을 간추린 내용들이였으며 면접과정중에 있었던 후보자들의 실수 등을 엮어 발표한 내용이였기 때문에 기존 책자에 나왔던 내용과는 사뭇 달랐음을 알려드립니다.
자, 오늘은 영어면접에 대하여 간략하게 쓰고자 합니다
최근들어 대기업이나 외국계기업에는 항상 영어인터뷰가 있습니다.
한국사람이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고 외국인이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나라 학생들이 잘하는 실수가 꼭 몇가지가 있습니다.
비단 해외연수생이건 토종영어학생이든 그 현상은 똑같습니다.
여러분 영어인터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본인이 중학교/고등학교 때 배운 영어단어 실력으로 다양한 표현을 하면 되는 것이죠.
자, 대부분 첫번째 질문은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면접자들의 10명중 9명은
"I was born...." 이런식으로 꼭 시작을 합니다.
명문대 출신이건, 고졸이든, 외국 어학연수를 하든간에...
모두 다 똑같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언급할 것중에 하나가
<자기소개서>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출생 및 가족사항 등을 쓰던 시기는 지났습니다.
분명, 이력서 기본 사항에 출생년도가 나타나있기 때문에
진부한 표현중의 하나인
"19ㅇㅇ년에 ㅇㅇ에서 태어나 단란한 가족 ㅇ남 ㅇ녀 ㅇ째의....
초등학교 시절에는 .... "
이러한 문장의 자기소개를 피하라는 것입니다.
이런말 죄다 필요없습니다. 인터뷰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쓰실때에는 앞으로의 업무직종에 대한 포부를 쓰십시요.(경험등...)
본문중에는 그러한 목표를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룩할 것인지... 그러한 것을 영향을 준 계기는 무엇이였는지에 대한 언급이 잠시 있으면 됩니다.
영어 자기소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소개하라고 했더니
I was born in 197ㅇ,....으로 시작하여
끝날때까지 I like ... I like....로 끝나더군요.
왜 My favorite 라는 표현은 안나올까요.
그리고 자신의 소개는 그러한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평소 자신의 신념은 어디에서 무엇때문에 비롯되었는지..
이러한 것들을 표현하기 힘들다면 떠듬떠듬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할텐데 무조건 누가 자신에 대한 설명아니랄까봐... "I... I..."만 외치다 끝난다라는 것이죠.
적당히... 하십시요... 그리고 잊지마십시요. 약간의 제스츄어가 효과적입니다....
물론 영어인터뷰가 모든 면접의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외국인회사, 해외업무, 또는 비서업무에에 지원하고자 했다면
약간의 연습은 하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중의 하나가, 대부분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너무 자만심에 가득차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어휘력이나 발음은 토종학구파와 다르기는 하긴 하지만, 어학연수는 어디까지나 어학연수인 것입니다.
그중에 해외에서 MBA과정이라든지 몇년간 머물렀던 사람을 제외하고 그저 학기중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 경우엔 그저 회화만 연습하다 온 경우이기때문에 토종면접자 앞에서 과장된 모습을 보이기 쉽습니다.
적어도 영어인터뷰를 생각하고 있다면,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최근의 시사상식이나 앞으로 하고픈 업무영역에 대하여 어느정도 생각을
정리를 한뒤 인터뷰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면접위원은 프로입니다.
사회의 연장자는 짬밥도 짬밥이지만, 그사람의 한마디만 들어도 능숙자인지 초보인지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십시요.
비단 영어면접뿐만 아니라
영어를 하는 방법은 거울을 보고 한단어 한가지라도 적어도10번이상 연습하는 열성을 가지십시요.
본인이 스스로 만든 문장을 가지고 어느 상황에서든 말할 수 있게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는 외국인회사 면접에서 나왔던 실제상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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