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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제 넘게 제가 경험한 일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제가 면접 볼 때 한가지 특이한 점은 1차면접이 끝나고 바로 가시라고 하는 부류와 잠시 기다리라고 하는 부류로 나누더군요. 저도 집에 가서 기다리는 부류여서 안 된 줄 알고 돌아왔지만... 친절하게도 며칠 후 안 되었다는 통지까지 해 주던군요.. 그런데 남아서 기다리던 동기가 있어서 나중에 물어보니 점심시간 지나서 바로 2차면접이 있었다고 하던군요... 그리고 몇 몇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해보았더니 대부분 집에 바로 가는 사람은 아예 물어보지도 않은 경우가 태반이구요.. 제가 보기에는 그 분들의 조건이 상당히 좋아보었는데도.... 아뭏든 뭐 제가 떨어졌다고 너무 이상하게 말한 것은 아니구요, 그제 그 회사의 특성이려니 생각하고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좋은 성과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