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1,2차 면접후기입니다.

서류전형결과를 유선통보 받고 인사팀장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가볍게 회사에 대한 설명과 제가 조사해서 간 회사에 대한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고
회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붙이자면

본사는 방배동이고 홍콩의 부동산회사가 90%이상의(97%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하진 않습니다)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 재무제표를 요리조리 살펴봤습니다만 건실한 회사였습니다.

인사팀장분도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괜찮은 부분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더군요.

인사팀장분이 자신있게 얘기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아서 나름대로 계속 설명하도록 유도하긴했습니다.

말씀을 많이 하셨고, 좋은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편하게 진행됬고 업무 설명과 회사분위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회사업부할 때의 자세나 주변의 사람들과의 조화에 대한 측면을 답변하게 됬습니다.

전공에 대한 질문은 그분이 비전공자였던지라 자세하게 이루어지진 않았고, 주로 이력서를 바탕으로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영어점수, 학점, 회사, 군대에 대한 경험 등.. 잘 진행되었고,

일주일안에 추가 면접(임원진 면접)에 대한 연락이 갈 것이라는 말을 듣고 돌아왔습니다.(면접비는 없습니다)
한 삼주지나서 면접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해서(연휴가 중간에 끼어있었고 외국계회사들이 사내 인사나 총무 업무에 대한 한해 계획과 실행을 추진하는 때라서 오래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메일을 보냈고 예상대로 아직 진행 중이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 와중에 같은 채용공고가 다시 난 것을 보고 포기하고 있던 때에 2차면접 통보가 왔습니다.

처음 면접 본 후 정확히 한달뒤에...
2차면접은 말레이시아 임원분과 한국인 전무님이 면접관으로 배석했고 인사팀장도 배석했습니다.

한국인 임원분은 비교적 활발한(명랑한) 성격에 분이셨고 말레이시아 임원은 소극적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주로 한국분의 질문으로 진행되었고 말레이시아 임원의 질문이 간단하게 있었습니다.

한국분의 질문은

전공에 대한 세부적인 질문

아버지에 대한 질문

OA능력에 대한 질문(특히, 엑셀에 대해 자세히 질문했고 질문을 위해 준비했는지 원래 잘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엑셀의 함수의 세부적인 사항을 질문했습니다. 마치 실무자가 질문하는 것처럼)

하게 될 업무가 이러하니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떠한 장점이 있느냐라는 질문 등이 이루어졌고,

말레이분의 질문은 프로그래밍언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

엑세스를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느냐 두가지였습니다.(참고로 저도 말레이에 콸라룸푸르를 다녀왔습니다만 거기서 탄 택시아저씨의 억양과 똑같은 철저한 말레이식 영어여서 알아듣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러게 면접은 마무리 되었고 이번에도 면접비는 없었습니다

출처: 취업뽀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