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G U+ '이민봉' 선배님

조회수 1,119
작성자 : 신*정
날 짜 : 2014.06.23(월) 11:59

interview


▶ 기업 & 부서 : LG U+
▶ 담당업무 : 영업관리

 

 

 

 

 

경 영학 전공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업무를 하시는 건가요
저는 LG U+ MS본부에 있어요. MS본부는 Mass Service라고 해서 대 고객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에요. 여기서 대 고객이란 B2C영업인데 저는 회사와 고객이 직접 하는 영업을 관리해요. 세부적인 업무로 보면 U+ 스퀘어, 매장(저희 서비스를 직접 고객들이 볼 수 있는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과 사장님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거죠. 더불어 휴대폰 단말기 유통도 관리해요.

 

 

아 그래서 지역 별로 나눠 관리하는 거고, 민봉씨는 강남점을 관리하시는 거군요. 어떤 계기로 입사하신 건가요?
네. 제가 어릴 때부터 IT나 통신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제가 경영학을 전공했잖아요. 문과에서 배우는 다양한 마케팅 지식과 IT를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이 어딜까 생각하다 보니 통신업이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래서 통신사에 지원을 하게 된 거죠.  
 


대 학생 시절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경력이 화려하시던데요.
네. 정말 많은 직업을 체험해봤어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해봤던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했고, 한창 열심히 일했을 때에는 문득 사람이 하루에 몇 가지의 일을 해낼 수 있을 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하루에 3가지 이상의 일을 뛰었던 적이 있었죠. 새벽엔 일명 막노동을 뛰고, 학교 수업을 듣고, 후에 또 다른 일을 했던 적이 있어요. 젊었을 때 패기였던 것 같아요. 하하하.
 

 

 

 

 

굉 장하신데요. 저도 문득 궁금해지네요. 보통 대학교 1학년 때에는 대학생활에 빠져 놀면서 시간 보내기 바쁜데 남들과는 다른 생활을 하셨어요. 일찍 철이 든 건가요?
그 런건가. 일단 고등학생 때 꿈꿨던 상상 속의 대학생활과 제 현실이 많이 달라서 혼란을 겪었어요. 또 저희 부모님께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그 어떤 경제적 지원을 안 해주세요. 그러다 보니 대학 등록금과 제 용돈은 제 힘으로 스스로 마련해야 했죠. 두 상황 속에 있다 보니 제 나름의 목표를 잡고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살았어요. 서서히 학교생활과 제가 생각한 생활이랑 밸런스를 잘 맞췄죠. 그래서 대학 때에 한 번 빼고 전부 장학금 받으며 다녔어요.


 
 

학 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일 용직 근로자요.(웃음) 일용직 근로자를 하려면 본인의 의지가 정말 중요해요. 새벽 5시부터 업무가 배분돼요.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순서대로 일을 배분 받아요. 그래서 6시에만 가도 일을 받지 못해요. 그 만큼 열심히 사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고, 일을 얻는 것이 얼마나 힘든 건지 깨닫게 되죠. 일을 해보면 그 일을 하는 하룻동안 엄청난 생각들을 하게 되요. 그렇게 성장을 하죠. 저는 처음 일을 해본 후로 가끔 매너리즘에 빠질 때에는 이 일을 했어요.
  

 


많 은 경험을 했던 만큼 재미있었던 일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맞 아요. 웃지 못할 에피스드가 많죠. 한 예로 제가 채소중개상 했을 때, 대학교 1학년생 이었으니 정말 어렸잖아요. 근데 어려 보이면 무시당하고, 가격 흥정도 어렵고 해서 나이 많아 보이려고 일부러 살 많이 찌우고 머리도 빡빡 깎고 트레이닝 복만 입고 다녔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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