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아유?
저는 포스코 ICT 미래 전략 그룹에서 전략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최혜림입니다. 평소엔 공연 보는 것도 되게 좋아하고 여행하는 것도 좋아해서 남는 시간에는 뮤지컬이나 오페라 극장도 많이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1년에 한번 이상은 여행을 장기적으로 가는 편이에요.
미
래 전략 기획을 담당 하신다니 어떤 일일지 궁금하네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회
사가 투자를 할 때 그 투자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사업 계획서를 만드는 일이 주 업무예요. 그리고 회사의 중장기전략을 수립하는
역할도 하는데, 이건 일년에 두번 정도?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한다고 볼 수
있죠.
큰
그림을 그리는 부서에서 일을 하시는 것 같아요. 혜림씨가 한 마디로 자신의 직업을 정의하신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실
행을 이끄는 전략을 짜는 사람이요. 그냥 ‘전략’이라는 것 자체는 사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종이에 적는 것에서 끝나기
마련이잖아요? 근데 저희는 진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전략을 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요.

기
업정보 소개 창에 창의적이고 Fun하게 일할 수 있는 smart work place를 지향한다고 적혀있던데요?
(심
각) 직원으로서 아무래도 업무 중에 Fun 하다고 느끼긴 어려운 것 같고… 휴식시간에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아~ 머리 안
돌아 간다’ 싶을 때 “우리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면서 회의하자~” 고 하면서 요가룸으로 향해요. 여기 들어가서
양말 벗고 드러누워서 편하게 얘기하다 보면 풀리는 실마리가 있거든요. 그리고 층마다 라이브러리 카페도 있어요.
혜
림씨만의 삶의 계획이 있다고 들었어요.
35
살 까지는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고 35살부터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어요. 그게 뭐가 되든 말이에요. 그래서 나만의
사업 계획서를 써보기도 하고 그래요. 문화사업을 하고 싶은데 사업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브릿지 역할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