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정혜원' 선배님

조회수 3,489
작성자 : 신*정
날 짜 : 2014.08.29(금) 09:20

interview


▶ 기업 & 부서 : 
▶ 담당업무 : 플로리스트

 

 

 

 

 

후 아유?
와이어 공예와 꽃을 주로 다루고 있는 플로리스트 정혜원이다.

 

 

사 실 와이어 공예는 처음 들어봤다. 생소하군. 이게 뭔지 설명 좀 해달라. 
말 그대로 와이어로 선을 표현하고 공예품을 만든다. 보통 와이어 공예라고 하면 조명 기구나 장식용 자전거를 만드는데 나는 꽃이랑 와이어를 접목 시켰지.
  
 


수 업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있어? 
처 음에는 다들 와이어가 딱딱한 선이라서 표정이 굳어있어. 그런데 작품을 다 만든 상태에서 식물을 준비하면 얼굴이 펴져. 역시 꽃, 식물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 와이어 작품을 완성시킨 것도 신기한데, 여기다 식물을 꽂아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인거 같아. 모르는 사람이랑 수업 들어도 서로 대화하고 변하시더라.
 

 

 

 

 

아 그래? 역시 꽃은 좋은 거지.
접 목을 잘 했구나 생각하지. 와이어만 했으면 재미없는데 꽃을 같이 하니까 재미나네. 게다가 꽃은 어디서도 다루기 힘들잖아. 젊은 친구들은 플라워 과정을 따로 배우지 않는 이상 힘든데. 이렇게 해보면 집에서도 할 수 있겠네라고 생각하지.




 
 

15 년 직장 생활했다 했으니… 30대가 되어서 시작한거군.
너 무 늦었다 생각은 들었지만.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았다. 처음부터 직업을 바꿔야지 해서 배웠다면 부담이 됐겠지. 하지만 일 하면서 기분전환으로 배웠던건데, 꽃이 너무 좋았고 지속적으로 배웠지. 그러다 ’이 일을 계속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한거다.


  

 


꽃 으로 직장인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을까?
나 도 직장생활을 오래 했잖아. 그런데 취미를 가질 시간도 없단 생각이 들었었고. 취미 생활을 한다면 뭘 할까 하고 생각했었지. 피로는 쌓이고. 그런데 작은 화분이라도 다루다보면 일, 직장에 대한 피로감,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꽃은 힐링이 되거든. 향기를 맞으면 감성적 작용도 하고. 안정감도 받을 수 있고 피로감도 줄여주지. 자기만의 어떤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찾아봐. 다른 것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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