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학생으로서 현재 삼성** 합격하고 놀구 있습니다.

2개월 동안 놀면서 취업에 대한 감을 많이 잃어가고 있지만,

기억나는건, 제가 믿는건,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뽑아주는 곳으로 가야한다는 제 믿음입니다.

어느 기업이나 좋은 곳이고, 나름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느 기업을 가나 자기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일을 할 것이구요.

따라서 전 이러한 신념 하에

하반기 68개의 회사에 지원하였으며

그 중 서류 8개에 합격하였으나 삼성** 이 워낙 빨리 발표를 한터라

그냥 다 잡쉐어링 했고 이후 계속 놀았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실패하신 분들, 실패는 정말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전 서류전형만 60개 실패해봤습니다.

상반기 인턴 지원 포함하면 약 100군데 회사 서류전형에서 떨어졌고, 계속 포기하지 않았던건, 제가 가진 믿음

날 뽑아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다

이거 하나 뿐이었습니다.

용기 내십시오.

지방국립, 3.9, 880, 토익 880, 토익스피킹라이팅 6&8, 쉬운자격증 5종(워드1급, 한자2급, 국어2급, 모스마스터, 씩스시그마 gb), 어학연수 무, 인턴 유, 봉사활동 유

제가 생각하는 스펙이란, 회사에 대한 예의 입니다. 즉, 기본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학벌 때문에 고생 좀 했는데... 제 생각에는 학벌 - 학점- 토익- 전공- 자소서 순으로 중요한 듯 합니다.

삼성** 최종합격

서류합격사 : 은행 4승(무 금융자격증), 세탁소, 한일***, 현대**(전부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