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랩] A자형 인재에 부합하는 자, 안랩 지원하자!
안랩 취준진담 취재기
4월 3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취준진담 가상현실편’에 다녀왔습니다. 취준진담은 소규모의 인원으로 제한하여 인사담당자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입니다. 후반부에는 색종이에 질문사항을 적어서 비행기로 날려주시면 인사담당자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먼저 안랩 인사담당자님의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안랩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00이라고 합니다. 4년째 채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앞에서 기업 소개를 하는 자리가 처음이라 많이 떨립니다. 제가 취업 준비를 할 때를 생각해보면 200개정도 지원했던 것 같아요. 지금 인생을 살다 보니 취업 준비를 하던 때가 더 편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1~2년 취업 준비를 하는 기간 동안 힘 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안랩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안랩은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이지만 넓게는 사이버 세상을
지키고 있는, 가치 있는 가치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광고를 안 하는데 다 알잖아요. 저희 회사 특징은 음지 같은 곳에서 컴퓨터를 만지면서 사어버
세상을 지켜주고 있는 묵묵한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안랩의 KEY WORD
VISION, SOCIAL VALUE, TECHNOLOGY, PARTICIPATION
VISION_” 저희는 꿈꾸는 회사입니다. 안랩이 20년 동안 달려왔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대학생, 청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향후에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핵심가치는 성경의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가치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인 노력한다/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입니다.”
SOCIAL
VALUE _ “저희는 사회적 가치를 가장 전면에 걸고 있습니다. 사업에 장애가 되기도 하지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좀 더 회사가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존경 받는 기업, 투명경영/윤리경영이라는 수상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 보안에 관심이 있는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V스쿨을 분기에 한 번 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실제적으로 나중에 저희 회사에 입사지원을 하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가게라고 해서 임직원들의 기부물품을 판매한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합니다. 판교 CSR Alliance는 판교에 입주하고 있는 17개의 기업이 모여서
의미 있는 기업을 해보자라는 컨셉을 가진 단체입니다. 에너지 콘서트(기업
채용설명회), 독거노인 영정사진 촬영 활동을 했습니다.”
TECHNOLOGY_”저희는 기술력이 있는 회사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이 악성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술력 등 국내에서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PARTICIPATION_”저희는 즐겁게 참여하는 안랩입니다. 작년에 안랩 함성이라는 행사를
했는데 원래 매년 강의를 듣는 형태로 진행을 했었는데 2년 전부터 체육대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데이이벤트를 하는데 11월 11일날
가래떡 데이를 하고 있고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을 2주일 동안 제공하는 등 1년에 2달에 한 번씩은 소소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 정보
박00팀장님은
안랩 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가 하는 채용을
무한도전 식스맨에 비유해 주셨습니다.
“지금부터 채용 소개 하겠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아시죠? 식스맨이 채용을 소개하는데 적합한 것 같아요. 식스맨
필요조건은 회사가 원하는 조건의 인재라고 할 수 있겠죠. 회사는 정말 대단한 사람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회사의 상황에서 적합한
사람이 누구일지 입니다. 식스맨에서도 잘생긴 연예인 이런 것 없지 않았나요? 지원자들은 보통 토익점수와 같은 일반적인 스펙을 들이 밀곤 합니다. 개발자가
토익 점수가 뭐가 필요 하겠습니까. 안랩 면접을 보러 왔는데 안랩을 모르고, 안랩의 제품도 모르고, 대표이사가 누군지도 모르는 등 회사가 원하는
걸 아무것도 모르고 오는 지원자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리고 결론적으로 뽑아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것은 좀 안타깝죠. 진짜 가고 싶은 회사 5개, 10개 정도는 1년 이상 공부를 하시고 오신다면 이런 일은 없겠죠?”
채용 일정
일시 :
5월 중순 인턴 채용(채용 연계형 인턴)
직무 :
악성코드 분석, 개발, 컨설팅, 제품기술지원직
**82%정도
정규직 전환이 되었었고 하반기에 있을 공채 신입사원들과 같이 교육을 받게 됩니다.
채용 특징
1) 정성, 진심, 공감
2) 지원자와의
소통을 위한 이메일 채용
3) 어학점수, 해외경험, 봉사활동 경험 등 불필요한 스펙 받지 않음(강점 중심의 어필)
4) 직무중심의
절대평가 방식(프로젝트 수행 결과가 중요함)
TIP!!
-자기소개서는
다 읽어보기 때문에 필터링을 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제출해야 합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과제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동기를 보면 어렸을 때부터
V3를 써오면서 안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말들이 다고 합니다. 너무 뻔한 지원동기겠죠? 정말 본인의 지원 동기를 작성해주세요. 친구들과 팀웍했던 것, 프로젝트 했던 경험, 봉사활동 경험 등을 작성하였습니다. 정말 화려한 미사여구는 불필요합니다. 회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를 짚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랩에서는 이력서 사진 아예 안 받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인재상
A자형 인재상
Professionalism, 전문성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회사에서 가르쳐 주는 것을 배워나감으로써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Personality, 인성
“안랩에는
수백만 가지의 샘플이 있는데 하나만 잘못 사용해도 큰일이 납니다. 정말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위험하다라는
분들은 선발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해킹 좀 해봤어요 라는 말을 하면 100% 떨어지거든요. 안철수 씨의 이미지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선한 이미지를 닮은 사람들이 80%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정적이고 조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Teamwork, 팀웍
“함께
일할 수 있는 팀웍,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TIP!
“다른
스펙 보다도 본인이 해당하는 직무의 강점을 쓰라고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이 인재상에 녹여내면서
실제적으로 나는 기술력이 좋습니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력을 표현할 수 있는 경험들을 쓰실 수 있는 공간에 어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지제도
특허 내면 300만원 현금 지급
복지포인트(연간 80만원~150만원)
직무능력 강의 제공
안마의자/안마시설등
각종 데이 이벤트
FUN
ZONE, 구내식당, 헬스장, 카페테리아,
심리상담사와의 상담 등
Q&A
안랩 인사담당자님의 전반적인 안랩 소개 후
Q&A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 떨어진 종이 비행기들이 보이시나요?
취준진담에 참여해준 많은 학생들이 질문을 적어 날려 준 종이비행기입니다!
Q) 개인적인
질문인데 인사담당자님의 전공은 무엇이였나요?
A) 영어과를 학사전공을 했습니다.
군대에서 인사행정을 인사팀에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많이 뽑아봐야 1명 뽑기 때문에
석사 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인사조직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Q)프로젝트가 꼭 보안관련 프로젝트 여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보안이든 게임이든 카카오톡 같은 서비스든 다 똑같습니다.
Q) 비전공자이면 차별이 있나요?
A) 고졸보다
대졸을 많이 채용하는 것처럼 공대 전공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학점은 전공 부분에서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기술자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이 회사에 와서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성실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전공자면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전공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맞춰져야 합니다.
Q) 이력서
보실 떄 가장 관심있게 보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제일 먼저 지원동기를 쓰라고 하거든요. 지원동기를 보면 얼마나 우리
회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 왔고 준비를 해왔는지 볼 수 있는 것 같고 보통 생각하시기에는 100개 정도
써야 하는데 회사마다 customize 해서 지원동기를 쓰냐고 하시겠죠. 하지만 그 중 몇 개는 저희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지원동기가 있어요. 오랜
시간 동안 관심을 가져야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학점 봅니다.
Q) 이력서
상에서 차별적으로 역량을 표현하는 법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신입사원이 가져야 될 역량은 무엇인가요?
A) 신입은
배울 수 있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를 녹여내는 것은 어렵죠. 면접 보면서 몇가지 질문을 통해서 평가를 하게 되죠. 이력서를 통해서는
직무에 관련된 경험들, 나는 정말 와서 밤새도록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내용보다 개발을 해서 성과물을
냈던 경험을 쓰는 게 A+입니다. 누구나 열심히 한다 라고
쓸 수는 있지만 실제로 해 본 사람은 드물잖아요?
일단 사실에 기반을 해야 하고 실제로 했었어야 합니다. 이력서에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은 없습니다. 본인이 했던 것을 바탕으로 회사에 맞춰야 합니다. 미사여구는 아니고 성과를 좀 더 과대 포장한다거나 하는 수준에서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준비를 하고 실제로 해보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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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안랩 취준진담 취재기를 마치겠습니다.
안랩에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신 분들!
그 과정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분들!
안랩에 많은 지원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