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홍보
Q1. 성장과정
제가 존경하는 류태영 박사의 자서전 제목입니다. 저의 현재 위치에 만족하고 안위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더 넓고 큰 곳을 향해 꿈꾸며 나아가는 성실하고 용감하며 책임감이 강한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맞벌이 부부셨던 부모님 덕분에, 또 16살 때부터 나 홀로 생활을 했기에 독립심과 책임감이 투철합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때 그룹으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영어가 통하지 않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그룹에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발표용 보드를 독창적으로 꾸며가서 그 덕분에 친구들에게 많은 격려를 받았고, 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유난히 많았던 그룹 리포트를 쓸 때마다 항상 제일 마지막 수정작업을 제가 했습니다. 며칠 밤을 세워서라도 꼼꼼하게 끝마무리를 했던 저를 친구들이 많이 신뢰해 줬기 때문입니다. 다민족이 모여 사는 나라에서 살며 배운 다문화로 인해 매사에 열린 마음이지만 타고난 보수적인 성격이 ‘국보급’이란 소리도 종종 듣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을 좋아해서 겁 없이 학교에 새로운 동아리 개척도 해보고, 여러 나라 여행도 많이 해봤으며, 오지로 봉사활동도 많이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할 때면 용감성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할 때든 봉사활동을 떠날 때든 그룹 리더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나치게 용감한 만큼 실수도 많아 가끔은 이런 용감함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래서 요즘에는 무슨 일을 하든지 침착하게 여러 번 생각해본 후 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런 여러 가지 경험들과 시행착오를 통한 교훈들이 모여 그 어느 사이트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저만을 위한 특별 선물세트가 되었습니다.
Q2.성격의 장단점
맞벌이를 하셨던 부모님 덕분에, 저는 어릴 적부터 혼자 저의 일들을 책임져야 했던 때가 많았습니다. 알림장에 적힌 준비물들을 준비해가는 것은 물론, 밥먹는 것, 숙제하는 것까지 자원은 부모님이 제공해주셨지만 수행과 그 결과는 제 책임이었습니다. 이는 부모님의 교육 방침이기도 했고, 때문에 저는 하고 싶은 일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되 행동의 결과를 책임을 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무작정 집을 나와 서울로 상경해 시작했던 재수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 또한 어린 시절부터 길러진 책임감입니다. 재수를 하겠다는 결정도, 서울로 올라가겠다는 결정도 막무가내였고, 반대하시는 부모님을 뿌리치고 나와 유학생활을 시작했지만, 제가 한 결정에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가짐은 홀로 세상과 부딪힌다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저의 한가지 무기였습니다. 어떤 일을 맡더라도 반드시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떨림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반면, 투철한 책임감이 저의 단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책임감은 가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증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흔히 사망년이라 부르는 3학년 시절, 저는 동아리에서 맡은 두 개의 팀장직과 6개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해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매일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던 저는 부족했던 수면시간때문에 영양실조 증세로 병상에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이후 저는 강박적인 자세로 일들을 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아, 이후 유도를 수련하기 시작하여 6개월만에 초단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Q3. 지원동기 및 입사후 포부
사람들은 대부분 광고에 관심이 없습니다. 검색광고에 흥미를 느꼈던 이유는 기존의 광고들이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때, 사람들이 무엇을 흥미로워하는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를 분석하여 노출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생소한 분야인 만큼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학교의 마케팅 동아리 사람들을 만나보아도 검색광고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이 없었고, 제가 사는 곳 주변에 관련 업체들의 취업설명회도 들을 수 없었고, 취업센터에서도 조언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 흔한 취업스터디 하나 구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때부터 관련 자격증을 독학으로 취득하기 시작하였고,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점은 2016년 11월 코바코 광고교육원에서 고용 디딤돌 3기 강좌를 수강하여 해결하였습니다. 광고에 열정이 있는 많은 분과 만난 것은 자극이 되었고, 자신감도 심어주었습니다.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검색광고에 뜻을 꺾지 않고 지금 JYP엔터테인먼트에 지원하게 된 것은 제가 열정을 잃지 않고 도전해왔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 목표는 나만의 분석 도구 만들기입니다. 고용 디딤돌 강좌를 수강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스터디를 만들어, 구글 애널리틱스를 구글 스토어 데모 계정을 활용해 분석해보며 연습하였습니다.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고, 더 나아가 잠재고객의 관심 카테고리를 직접 정의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쿠키 데이터 이외에도 사용자들의 정보를 수집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더 폭넓은 정보 수집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