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품질관리
*1차 서류 전형
1. 성장과정
충청도, 전라도, 경기도 등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자라 왔습니다. 덕분에 도시와 농어촌 등 여러 지역의 사람들과 접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인해, 항상 현재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많은 동아리 활동으로 책임감, 추진력과 열정을 키웠습니다.
2. 성격(장, 단점) 및 생활신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생활신조 아래, 끈기와 도전정신을 갖추었습니다. 맡은 일을 꼼꼼하고 빈틈없이 처리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일 처리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때문에 더욱 부지런히 움직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3. 학교생활/사회봉사활동/연수 여행경험
교내 봉사동아리 회장과 학과 대표를 맡아 많은 인원을 이끌면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앞장서서 팀을 이끄는 것뿐만 아니라,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 역시 리더십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4. 경력사항
식품기사와 HACCP 공부, 식품 안전성 분석에 관한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품질관리 업무에 대한 저의 역량을 키워 왔습니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비자포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5.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해태제과,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저의 ‘친한 친구’입니다. 저의 소꿉친구, 귀사에 번뜩이는 열정을 쏟으며, 이제는 제 인생을 투자하고자 합니다. “역시 ‘해태제과’니까 믿을 수 있어.” 누구나 이와 같이 말할 수 있도록 회사와 함께 노력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6. 기타사항
‘해태제과’의 제품으로부터 느낀 기쁨과 행복을, 이제는 제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태제과’의 ‘행동하는 해태人’이 되겠습니다. 소비자들이 양질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전념하면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우량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겠습니다.
*2차 서류 전형
▶ 도서 굳세어라 금순아를 모르는 이들을 위하여를 읽고한줄요약 : 휴전의 의미를 상기시키며, 6.25전쟁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준 전투들에 대하여 살펴봄으로써 ‘나는 누구인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도록 한다.
1. 6·25는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는가?
‘
나의 아들과 딸, 더 나아가 현재의 ‘우리’를 위한 전쟁이었다.
2. 본인의 생각을 한 단어, 한 문단으로 표현하시오.
‘우리, 하나’ 6·25전쟁, 여기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를 수 있을까. 내전으로 시작한 전쟁은 곧 국제전으로 완전히 바뀌었고, 어느 누구도 승자가 아닌 전쟁으로 끝나 버렸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참혹한 전쟁이 남긴 것은 상처뿐이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남한과 북한은 이곳에서 서로 다른 체제를 실현하는 꿈을 꾸며 한반도를 점령하려 했을 것이다. 남과 북의 이념은 달랐지만 내 아들, 내 딸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았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싸웠고, ‘우리’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과제를 던져 주었다.
3. 책을 읽은 후 본인의 생각을 전개하시오.
[6·25전쟁, 생과 사를 나누는 이별]
참혹했던 전쟁 그리고 여전히 분단되어 있는 한반도. 이로 인한 아픔은 우리 사회의 곳곳에 남아 있다. 저자는 그 시절의 비극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물러날 곳 없는 아군이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다부동 전투, 전쟁의 흐름을 단숨에 바꿨던 인천 상륙작전, 그리고 처음으로 한국군이 중공군을 상대로 승리하였던 용문산 전투 등 저자는 6·25전쟁에 대하여 깊이 살펴보고 있다. 남북 간의 전쟁, 책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다. ‘한국을 병탄하려 시도했으나 목적을 이루지 못했으므로 북한은 패배했다. 침입한 북한군을 물리쳐 나라를 지킨다는 목적을 이루었으므로 한국은 승리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한반도의 내전은 곧 미군과 중공군이 주도한 전쟁으로 완전히 바뀌었고, 그들의 결심에 의해 휴전이 성립되었다. 수많은 희생 속에 쓰러진 한반도, 이곳에서 우리가 얻은 것은 없었다. 그렇다면 어느 누구도 승자가 아닌 전쟁에서,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는지 과연 말할 수 있을까. 배고픔의 고통, 가족에게 버림받은 아픔, 너부러져 있는 시체들의 모습, 길을 잃고 헤매던 금순이, 그리고 황초령 아래의 도로 옆에서 무고하게 죽은 그 소녀. 상처만이 남은 최악의 비극인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피난민들은 늘 남쪽으로 온다.’고 마치고 있는 이 책은 끝나지 않은 전쟁의 비극을 나타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되묻고 있는 듯하다.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다. 이 비극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 전쟁을 외면하지 않고 바라봐야 하며,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앞으로 더 이상 우리 민족의 아픔이 없길 바라며, ‘휴전’이 ‘종전’으로 바뀌어 평화가 오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