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Q]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품질관리
*멋진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 100,000자 이내 ]
<성장과정>
도전이 없는 곳에 실패는 없으며, 실패가 없는 곳에 성공도 없다 라는 문구는 제 생활신조입니다. 전자공학 심화과정 이수, 동아리 회장, 인턴, 팀 프로젝트 등 저는 지금까지 다양한 도전 속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제 자신의 역량을 키웠습니다.
[전자공학도가 되기까지]
어릴 적부터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자동차, 가전, 생활용품 등 전압이 인가된 모든 제품은 전자공학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구동능력, Safety System, 집적화, 소형화 등 전자공학을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은 최적의 설계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출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학이라 생각했고, 저는 전자공학과를 선택했습니다. 대학시절 전공수업, 과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전공에 관한 역량을 키웠습니다. 더불어 연구개발팀 인턴경험, 프로그래밍 교육과정 수료 등의 시간을 통해 설계자로서의 기반을 쌓았습니다.
[MACHO]
스페인 단어 MACHO는 책임감이 강하고, 열심히 일하는 남성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저는 제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일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대학 시절 2년 동안 실험실 조교를 담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원활한 실험수업을 위해 멀티 미터, 신호발생기 등의 준비를 담당하는 일이었습니다. 4학년들의 졸업작품 준비나 추가적으로 실험을 하고 싶어하는 후배들이 늦은 밤까지 실험실을 쓰게 될 경우에는 저도 함께 남아 마지막까지 실험실을 관리했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등교하고 밤늦게 집에 돌아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저는 책임감을 다해 조교 일을 수행했고 교수님께 전공과목 가산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동체로 구성된 회사 내에서도 책임감은 팀원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도전적인 경험>
[나 자신과의 싸움]
5년 전 교통사고는 몸과 마음의 콤플렉스였습니다. 재활을 통해 생활에 지장은 없었지만, 아픈 기억과 상처는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저 자신의 마음가짐을 극복하고자 나이키에서 주최한 21Km 마라톤 대회에 도전했습니다. 처음 하는 마라톤이라 걱정되고, 설렜지만 완주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21Km의 벽은 높았습니다. 마라톤 대회를 너무 조급하게 준비한 것도 있었지만, 대회 당일 분위기에 휩쓸려 페이스 조절에 실패했고, 결국 완주를 포기하며 저 자신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열정 하나만을 믿고 도전했기에 21km 완주 실패의 아쉬움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해에 열리는 서울국제마라톤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의 도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는 나이키 21Km 마라톤과 달리, 41.195Km라는 실제 마라톤 대회였습니다. 이처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는 더 긴 주행거리와 많은 인파 속에서 마라톤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과 제 자신의 뚜렷한 목표의식이 필요했습니다. 나이키 마라톤대회 완주실패 경험을 통해 느꼈던 저의 부족한 점을 먼저 파악하고, 호흡법, 기록측정, 연습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3달 동안 매일 10Km씩 기록을 측정하며 뛰는 연습을 했고, 주행 거리를 점차 늘려가며 기록을 단축시키는 노력을 했습니다. 마라톤을 연습하는 내내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 노력을 통해 마라톤 전 구간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싶었고, 저 자신의 심리적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습니다. 대회 당일, 제가 목표한 좋은 기록의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매일의 연습과 노력을 통해 결국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고, 제 자신의 도전정신과 근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대외활동 경험>
대학 시절, 동기들과 함께 ‘CCL(Circuit Communication Layout)’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신설동아리였기 때문에 체계화된 시스템이 잡혀있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정식동아리가 아닌 소모임이었기 때문에 동아리 지원금, 동아리방 등의 학교 내 지원이 없었고, 저희 스스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식동아리가 되기 위한 저희 동아리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는 동아리 개설과 동시에 2년 동안 동아리 회장을 맡고, 전반적인 활동체계 관리와 홍보활동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동기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노력을 통해 동아리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소모임에서 정식동아리로]
첫째, 동아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이름에 걸맞은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아리와 관련된 공모전 탐색과 전공서적, 잡지에서 소개된 제품을 보며, 프로젝트를 구상했습니다. 매주 2번씩 조원들과 만남을 갖고 프로젝트 진행상황, 개선점을 토의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휴대용 충전기, 파워 앰프, 무선 전력전송시스템 구현 등 동아리에서 만든 제품은 저희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둘째, 동아리를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홍보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학과의 학생이 모이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동아리를 소개하고,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학과 강의실을 직접 뛰어다니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동아리 가입을 권유했습니다. 처음 6명으로 시작한 소모임은 현재 30명이 넘는 학생이 활동하고 있고, 학교에서 정식동아리로 인정받아 간절히 원했던 동아리방 배정과 더불어 동아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
올해 8월 내셔널인스트루먼트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LabVIEW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하드웨어 설계와 더불어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8월 한달 동안 강원도 H대학교에 숙박하며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팀을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교육과정 동안 지진계측기, 오실로스코프, 전자레인지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저는 한 팀의 조장을 맡게 됐습니다. LabVIEW라는 프로그램을 전에 사용해 본 동기와 그렇지 못한 동기와의 개인차가 크다 보니, 팀을 함께 이끌어 나가야 하는 저로서 조장이라는 명목하에 밤 10시까지는 함께 남아서 협동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권유했습니다. 빨리 쉬고 싶고, 놀고 싶어하는 동기와의 갈등이 있었지만, 저는 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들을 설득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처음 잘하지 못했던 친구들은 몰라보게 실력이 향상되었고, 잘하던 친구도 여러 시각으로 프로그램을 코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회사에서 맡을 앞으로의 일을 처리함에 있어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팀의 한 사람으로서, 팀원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사회 경험>
올해 7월, 한국 내셔널인스트루먼트사의 협력사인 ‘S 주식회사’에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공과목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제가 경험한 이론적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현장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현장경험을 통해 전공지식들이 실제로 어떻게 응용되는지 경험하고 싶었고, 더불어 제가 현장에서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사회에서의 첫 도전]
한달 동안 회사의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는 것은 저 자신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첫 사회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연구개발팀에서 지진계측기 필터를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연구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LabVIEW라는 프로그램 툴을 사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진계측기 필터에 구현될 SUB VI를 코딩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프로그램 툴 사용이 미숙했고, 회사의 표준화 된 알고리즘을 이해하지 못해 업무상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지속된 업무보조와 낯선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부족은 제 자신에게 의욕저하를 일으켰습니다. 또한, 배움의 목적을 가지고 왔던 이곳에서 어떤 배움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빠졌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제가 당장 노력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매일 1시간 일찍 출근해 알고리즘의 원리를 분석하고,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식화하여 그림으로 작성했습니다. 더불어 프로그램 툴을 사용할 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책을 찾아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툴에 대한 활용법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인턴사원으로 회사와 계약이 끝날 무렵, 저는 이벤트 구조 기반의 상태머신 알고리즘을 활용해 저 자신만의 SUB VI를 설계할 수 있었고, 회사 직원들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달 동안의 인턴경험을 통해 현장직무경험을 높일 수 있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의 문제해결능력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원동기 및 준비과정>
저의 삶은 여느 대학생처럼 스펙 쌓기에 열중해왔지만 제 과정에는 전자산업의 엔지니어라는 꿈과 목표가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 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제 전공을 반도체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의 적성과 비전에 대해 고민할수록 테스트 엔지니어에 대한 신념이 구체화되었습니다. INFINIQ은 모바일, 금융시스템, 자동차, 임베디드 등 다양한 H/W 및 S/W 테스트 솔루션을 가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전자산업의 테스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제 꿈을 INFINIQ에서 펼치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통해 제 꿈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관심과 경험]
첫째, 테스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전공공부와 더불어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자기기전, 모터쇼 등 여러 박람회에 참석하고 디바이스 마트, 모터트랜드 잡지를 구독하며 현재 기술의 동향파악과 더불어 국내외 전자산업 트랜드를 익혀왔습니다. 또한, 전공지식으로만은 부족한 전자부품의 특성, 회로설계 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툴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내셔널인스트루먼트가 주관하는 랩뷰 전문가과정을 수료하며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법을 공부했습니다. 제어, 로직, 와이어링 설계 등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관심과 경험 그 둘의 교집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행과 결과]
둘째, 팀 프로젝트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동체로 구성된 회사처럼, ‘우리’라는 집단 속에서 함께 무언가를 이뤄내는 도전을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대학 시절, 동기들과 함께 LabVIEW를 활용한 오실로스코프 설계, 캠을 활용한 무인자동차,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 구현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올해 7월 내셔널인스트루먼트의 협력사인 ‘S 주식회사’ 연구개발팀의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실제 현장근무를 경험했습니다.
전공과 친해지려 노력하고, 테스트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경험한 이 모든 과정은 INFINIQ의 CTC와 같은 Testing Service의 연구를 위한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포부>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
첫째,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그 발전이 회사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INFINIQ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INFINIQ만의 독자적인 노하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양한 분야의 테스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회사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향후 INFINIQ의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해 저 자신의 발전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그 기회를 통해 강화된 역량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해 회사에 공헌하는 시너지를 내고 싶습니다.
[안정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곳]
둘째,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INFINIQ은 타회사와 다른 연구원 직급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본인의 직급에 대한 부담 없이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는, 연구원들을 배려한 직급체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자국브랜드를 지닌 INFINIQ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주인의식을 갖고 비전 실행이 가능한 곳]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제가 만든 제품을 시장에 론칭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INFINIQ에서 제가 설계에 참여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우리 가족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가 INFINIQ에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