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CEIM 소프트웨어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그 분의 도전정신을 배우고 싶습니다.]
학과 수업에서 OOO 창업주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나이로 모든 사업이 망할 수도 있는 대규모 사업인 전자사업을 감행하여 성공하게 한 늙지 않는 열정을 들은 후 그 분의 도전정신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키운 전자사업은 현재 삼성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삼성전자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사업부이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 지도자의 지혜와 과감한 추진력을 가지고 세상을 바뀌는 기적을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그 분의 열정이 새겨진 현재의 삼성전자는 어떤 기적과 도전이 있는지 궁금하였고 그 속에서 그들의 정신을 배우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네트워크 프로그래머가 되겠습니다.]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삼성그룹의 네트워크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최고의 네트워크 프로그래머라는 목표 하나로 현재 국비과정인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 시스템 운영’이라는 5.5개월 과정의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실무 교육을 배우기 위한 선택으로 기본 실력을 쌓은 후 삼성전자의 네트워크를 담당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몇 년 동안 기본기를 닦고 나만의 기술을 개발하여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삼성에서 또 한 번의 황금기를 구가하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저는 목표라는 푯대를 가지고 나아갑니다. ]
휴대폰을 목표로 중학교 전교 10등 안에 들었고, 스마트폰을 목표로 과에서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항상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웁니다. 중학교 때 오카리나 동아리를 하면서 많은 사람 앞에서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 경상남도 동아리 연합회에 나갔으며 반 친구들 앞에서 자원하여 연주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생활에서 노력하였습니다. 대학교 졸업작품을 진행할 때에도 작품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회에 나가 상 받기라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작품을 완성 후 본 대학교 단대 축제 때 작품 전시하여 상을 기대했지만 좋은 결과는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더 높은 목표를 잡았기 때문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고, 과에서 4개의 작품만 출품 가능한 경쟁을 뚫고 전시를 하여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받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현재의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일은 1년도 되지 않는 2015년 여름이었습니다. 약 두 달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소에서 하계 방학 연구연수생으로 재직하였습니다. 근무했던 융합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발하는 것이 주된 업무였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이전에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JAVA를 배우고 구현에 임하였습니다. 처음 배운 언어를 가지고 큰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되었기 때문에 개발 초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습니다. 개발 기간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실력이 늘지 않았고 조급함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여러 팀원의 도움을 받아 기대했던 기능 구현을 넘어 다른 팀원의 기능까지 도와주는 실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불가능할 거 같았던 도전을 성공시킴으로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두 달의 생활을 통해 만족스러운 업무 적합성을 느꼈습니다.
근무했던 융합기술연구소 한 분의 소장님과 박사님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 두 달의 과정에서 같이 생활했던 ‘OOO’ 소장님에게 많은 격려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무섭게만 느껴졌던 소장이라는 직위를 내려놓으시고 새내기 인턴인 저희에게 먼저 다가오셔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현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여러 과제를 내주어 직접 손으로 이해하게 하고 최종 목표를 전달해 주어 눈으로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세계 표준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분야에서 세계 표준화를 만들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이름을 높이는 목표를 세우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통해 저 또한 속해있는 회사와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고자 다짐하였습니다.
짧은 두 달간의 만남이었지만 그 속에 배운 소장님처럼 저의 비전을 공유함으로 상대방이 꿈을 꾸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배려함으로 관계를 지속해나가 누군가의 목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111명의 아이]
111명. 부산 경남지역에서 일곱 살이 되도록 병원 진료기록이 한 건도 없는 아이들의 수입니다. 예방 접종은 기본으로 작은 바이러스에도 쉽게 아픈 영 유아가 한 건의 병원 기록이 없는 것은 이상합니다. 물론 금전적인 이유로 병원을 갈 수 없는 핑계도 있지만, 필수 예방 접종은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111이라는 숫자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 뉴스 중 가장 아프고 보기 힘들었던 것은 원영이 사건입니다. 아직 7살밖에 되지 않는 원영이는 다른 누구도 아닌 부모의 학대로 집 안에서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3년 전부터 계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욕실에 감금당해 죽기까지의 오랜 학대를 아무도 막지 못하였습니다. 친부마저 이를 방조하였고 이웃 누구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알아차리지 못하였냐는 비판도 하였지만, 막상 이웃집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알기 힘들고 꺼리는 현재 상황에 답답하기도 하였습니다.
111명의 아이는 제2의 원영이가 될 우려가 가장 큰 숫자이고 혹 누군가는 비슷한 학대를 당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원영이 사건이 불거지지 않았더라면 그냥 지나쳤을 아동들이기도 합니다. 영 유아 학대는 부모가 감추면 적발이 어려우므로 지금도 어딘가에 있을 제2의 원영이를 찾고 미리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믿을 수 없는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사회를 되돌아봄을 통해 사회문제들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면 알고 나서 예방하고 관리를 통해 ‘제2의’ 말이 나오지 않도록 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 폭행뿐 아니라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나부터 주위를 둘러보며 실천하는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