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Business planning(이공계)
1.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지원한 동기(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시기 등)와 지원한 분야의 업무를 왜 하고 싶은지 기술해 주십시오.
동기: 대구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성장이 잘 이뤄질 것인가)
지원한 분야: 이공계(행정)
업무를 하고 싶은 이유: 저의 도움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역량이 커가는 것을 보고 싶음
(ooo 근로장학생 때 사장님이 지원을 받고자 혼자 뛰는 것을 본 안타까움)
[지역과 기업 발전을 인큐베이팅하는 산학협력전문가]
지역본부로 입사해 각 지역의 주력산업이 신산업 연구개발과 맞물려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산학협력 관리전문가로 성장하겠습니다.
공학도로서 경영 분야에 해당하는 산학협력관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교내 ooo 입주벤처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사장님의 서류와 회계 처리를 도우면서 현재의 기업운영 자체가 국가 지원제도 하에 융자받은 자금으로 이뤄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사업에 필요한 경영자금 지원을 신청하느라 혼자 뛰시는 사장님을 보면서, 기술뿐 아니라 융자, 컨설팅 등 배후지원이 기업운영에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경영학을 부전공하고 기술협력정책을 연구하는 인턴으로 근무하는 등 산학협력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대구로 이전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노후공단의 재생에 협력하여 대구경제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공단은 협의체를 구성해 국가산단이 아닌 일반산단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부동산개발 위주의 경험을 가진 대구시에게 쉽지 않은 산단 재개발 마스터플랜 수립과 같은 업무를 공단이 도움으로써 지역 숙원사업이 진척되었습니다. 이처럼 공단이 산업입지 행정을 통해 산단의 혁신을 지원해야 지역경제가 변화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공단에서 제가 생각해온 산학협력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사한다면 산학협력의 체계를 관리하는 업무를 통해 지역의 산업발전을 돕고 싶습니다. 지방이 부족한 인력, 자본 등의 요소를 채우기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하겠습니다.
2. 환경 변화에 맞추어 단기, 장기로 자기개발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였던 경험에 대하여 기술해 주십시오.
소재: 영어 공부계획
출처: InnoPolis Resume
[실전회화를 위한 3년의 노력]
영어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해 Opic IH 취득목표로 3개년 계획을 세워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한 계기는 대학 2학년 때 회화의 자신감이 부족해 알게 된 미국인과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실전에서 통하는 어학능력을 쌓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취업준비와 부족한 자금을 고려해 3년을 두고 해마다 영어권 체재기간을 늘려가는 것을 중점으로 연도별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첫해에는 교내 탐방을 통해 영어권국가 인도를 2주간 방문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영문자료를 해석해 보고서를 쓰고 현지에서는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영어에 익숙해졌습니다.
다음해에는 텍사스대 교수진이 미국식으로 수업하는 토플과정에 참가해 회화/PT/토론 등 다 방면의 영어능력을 단련시켜 회화의 기초능력을 단련했습니다.
마지막해에는 어학연수에 참가해 영어권국가 몰타에서 5개월 간 현지기업에서 일하며 영어 기반의 일상생활을 경험하고 비즈니스영어를 익혔습니다.
3년째가 되자 감이 잡혀 임기응변이 가능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때 영어실력만으로 비자 재발급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에이전시의 착오로 비자기간이 체재기간과 맞지 않아 재발급이 필요했는데, 신청기간이 길어 시일이 촉박했습니다. 이때 비자발급담당자를 영어로 차분히 설득해 예외를 인정받고 하루 만에 재발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실력이 향상되자 자신감이 생겼고, 귀국 후 마침내 IH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가정형편 상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학교의 비용지원을 받기 위해 발로 뛰며 스스로 노력해 이룬 목표이기에 보람이 컸습니다.
3. 자신이 생각하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선배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한 식구라는 팀워크 기여]
의사소통이 잘 되려면 한 식구로서 함께 일하는 팀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군 전산실에서 전산망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전산체계 유지보수용역업체와 협업을 해낸 경험이 있습니다. 계약 상 문제로 전산실과 업체 간 갈등이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업체 사람들과 한 팀이라는 소속감으로 공동업무를 수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용역계약이 업체 업무부담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갱신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있었습니다. 이에 영향 받아 업체가 한 작업에서 고객과의 피드백이 위축되어 일선부대의 컴플레인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컴플레인을 줄일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주어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속감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회선정비 분야에서 직원들이 경험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업체 직원 분들을 선배로 대하며 친분을 쌓고자 노력했습니다. 전산망 정비업무는 전산실과 작업현장 각 한 명씩 2인 1조로 작업하는 특성이 있어 서로 소통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를 십분 활용해 지원이 필요해 보이는 직원을 적극 돕고 업무경험을 경청하며 선배로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신뢰를 얻어 동료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업체가 한 작업의 정보를 얻게 되어 고객에 대한 피드백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작업의 질이 향상되었고, 협업으로 인원 대비 과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한다면 선배님들에 대한 배려로 마음을 얻고, 모두 한 식구라는 의식으로 팀 업무의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4. 어떠한 일(프로젝트, 연구활동, 기타과업 등)을 추진하면서 기존과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던 경험이 있다면 아래 항목에 따라 기술해 주십시오.
[에너지사업 경제성분석에 도전]
경영학을 부전공하여 경영적 관점에서 산업기술과 관련된 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도전했던 일들 중 가상의 기술벤처 사업을 기획하는 팀 프로젝트에서 고객의 관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기획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업 아이템은 도심공원 동물분뇨의 에너지화 사업이었습니다. 기획 과정에서 어려웠던 일은 해당 아이템의 수익성을 입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만족시키려면 기술의 스펙 뿐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잠재적인 니즈를 이해하는 감각이 필요했습니다. 사업 아이디어는 공원에 수거통을 설치해 동물분뇨를 수집하고 전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공원을 방문하는 애완동물 수 추정치를 기준으로는 수익이 있는 것으로 계산되었지만, 수거통을 이용할 실제 동물 수 추정이 어려워 수익성이 불명확했습니다. 대안을 찾기 위해 5Why 기법으로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보다 확실한 수요를 가진 고객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방문수거서비스를 구상하고 애견카페, 동물병원 등 대규모 분뇨발생 시설을 고객으로 추가했습니다. 한편 에너지화 설비 규모를 줄여 설비비와 유지비의 예측치를 줄였습니다. 그 결과 수익이 명확해져 경제성 예측 결과 사업 3년내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안탐색 과정에서 공대생으로서 추상적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제 손으로 창조를 기획한다는 성취감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입사한다면 이러한 성취감을 바탕으로 창조적 아이디어가 접목된 지원사업을 발굴,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우리공단 4가지 인재상은 ‘창조적 전문인’, ‘혁신적 협력인’, ‘미래지향적 세계인’, ‘지역사회 나눔인’입니다. 인재상 하나를 선택, 본인이 그간 수행한 다양한 경험활동과 어떻게 부합하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선택: 혁신적 협력인
소재: 디자인과 현대문화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력과정을 이끄는 혁신적 협력인]
저는 혁신적 협력인을 지향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이 중 다양한 의견을 하나의 안으로 수렴하도록 이끈 사례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학 4학년 때 디자인적인 개선으로 지역사회를 바꾸는 방안을 기획하는 팀 프로젝트였습니다. 주제는 지역에 있는 폐철교의 리모델링이었습니다. 팀은 공학과 상경, 인문 전공자로 구성되어 전공계열별로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 차가 있어서 의견조율이 필요했습니다. 비공학 전공자들은 철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공원화하자는 의견을 보인 반면, 공학전공자들은 기술적으로 변화를 주는 데 초점을 두어 새로운 복합문화건물을 만들자는 의견이었습니다. 팀장이던 저는 방향을 잡고자 토론을 했습니다. 신축 아이디어를 토의한 결과 이 안은 기획안의 범위를 넘어 너무 세부적인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학전공자들도 현실적 부분까지는 명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에게 철교보존안으로 방향을 바꿀 것을 설득했고 신축건물에 넣으려던 문화적 요소들을 철교에 구현한다는 내용으로 절충했습니다. 이는 짧은 계절학기 수업임을 고려해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또한 최종발표에서 실현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잘 대응할 수 있었고, 역사 보존의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조별 평가에서 2위를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리더로서 적절한 안이 도출되도록 이끄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는 각 사업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