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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t떨어진 후기입니다.


 


사실 스펙이 너무 저질인지라, 스펙 얘기하기도 민망해서 지금까지 눈팅만 했었습니다


지방대에 학점은 2.8, 전기관련 기사자격증 하나, 토익 680이구요 어학연수경험이나 인턴경험 없구요
두산에 지원하려면 토익 스피킹 점수가 필요하다고 하길래
일단 지원부터 하고 나서, 토익 스피킹 시험을 한번 봤는데요,
마이크에 대고 아..아이 라이크 음... 어버어버 하다가 끝나서, 아 망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응시료가 하도 비싸길래, 재응시도 못했는데요,
다행히 110점이 나와주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 통과했네요
(원래 이공계는 100점만 넘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깐 커트라인도 110이더군요)


 


사실 남들보다 내세울 만한거라곤,
대학교때 벤처기업에서 좀 일했던거랑, 무역회사에서 서류정리,작성좀 한것 뿐인데,
스펙 쟁쟁하신 분들을 제치고 서류 통과라도 할 수 있었던건 아무래도 에세이의 비중이 대단히 컸던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중학교때 빵셔틀 졸업한 경험을 썼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조금 먹힌게 아닐까 싶네요



덕분에 서류통과되고  dcat시험,


언어는 고등학교때 모의고사나 수능당일에도 언어는 항상 1등급이었기에,
감각을 잃어서 시간이 모자라긴 했지만 남들정도는 봤다고 생각합니다



수리는 무역회사있을때 항상 하던일이 물품 박스의 키로수 계산하는거였기 때문에,
산수의 빠르기도 남들만큼은 본 듯 하구요
기계랑 공간은, 거의 90%정도는 맞았다고 생각이 되었길래,


그럭저럭 잘 본것 같다 면접준비 해야지 히히히히 하고 있었는데, 떨어졌네요,


역시 인성이 진짜였나 봅니다.
하면서 잘보이려고 쓰다보니 말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거기서 망한듯하네요,



내년에 오라는 데가 있긴 있지만, 그래도 두산에 가고 싶어서 가슴 하루종일 두근거렸는데,
떨어지고 나니 꽤 충격이.;;;
그래도 떨어졌는데도 두산의 이미지는 참 좋은 느낌입니다.



자신이 두산이 필요로 하는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되시는분들은 스펙이 나쁘더라도 도전해 보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요새 구직하시는 분들 스펙이 나쁘셔봤자 저보다 나쁘신 분들도 아마 없으실테고요,


전 나이가 있어서 더이상은;



그러면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만


 


출처 : 취업커뮤니티 ‘취업뽀개기’ ( //cafe.daum.net/break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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