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여기서 도움을 받는 터라 저도 면접후기 올려요-
저는 수요일 오후 3시 면접이었구요-
2시20분정도에 도착해서 젤 앞자리에 앉아 예상 질문 뽑아온걸 보면서 혼자 주저리주러리 거리고 있었습니다. 면접 진행도와주시는 분이 "중간고사 공부하시는거죠?"하길래 "네?"하고 한번 웃어주고 먼저 면접보고 온 선배에게 준비해가는거 하나도 소용없다는 말이 딱 떠오르면서 긴장이 막 다가왔습니다.
3시가 조금 넘어 제 이름이 호명되고
면접실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저는 1 면접실에서 면접을 봤구요-
다른분들과 동일하게 세분의 면접관이 있었습니다.
이름과 직무는 정신이 없어서 다 떠오르지 않구요-
질문의 성격을 봤을때 첫번째 분은 회사에서의 처세술을 중점으로 물어보시고
두번째 분은 (이분 인상이 참 좋으셨습니다. 계속 웃어주시고 말할때 지켜봐주시고 다른분들은 서류보면서 말하고 있는 저를 쳐다보지도 않으시는데 반해 말이죠-)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질문하시고
세번째 분은 황당 질문 중심으로-
저는 생각보다 문항이 많았던 듯 합니다.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제가 대구서 올라가서
머타고 왔느냐 학교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집이 대구냐 농담을 죽 하시다가
지금부터 면접을 시작하는데 다 창의력을 보는 문제라 황당하더라도 충분히 시간을 줄테니
대답을 잘 해보람스 해주시고
시작되었습니다
처세술 질문은 신입사원이 야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칼퇴근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저는 설득한다고 했습니다
설득했는데 자기 개발을 위해 불가피하게 빠져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안들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 머뭇거리는 저에게 "짜를까?" 이렇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극단적인 선택은 피하겠다고 했습니다.
머 그런 종류였고
중간분은 모두가 다 실패했는데 혼자 성공한 케이스가 있느냐?
남들은 다 실패하는데 혼자 성공한 이유가 머라고 생각하느냐?
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느냐-? 암튼 막 질문이 연결이 되더라구요
황당 질문은 의자의 용도, 버거킹 하루 햄버거 판매개수
10년후에 사라질 직업 생길 직업
제가 떨어서 다는 기억이 안나지만서도-
질문 10개는 되는것 같아요- 왜이렇게 많아-
그래도 30분 짧게 느껴졌구요-
자신감넘치게 보이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
미소를 잃지않고 비록 손에 땀 범벅이지만 큰 목소리로 또랑또랑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 결과를 기다려 봐야죠- 으아-
출처 : 취업커뮤니티 ‘취업뽀개기’ ( //cafe.daum.net/break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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