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박2일 후기]
안녕하세요, 월-화 기업은행 합숙 1차를 다녀온 'IBK인'입니다^^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저절로 침대로 푹~ㅎ
3,4차를 준비하시는 지원자분들께, 그리고 앞으로 기업은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글 올립니다~
우선, 가기 전에 미친듯 긴장되고 걱정되고 했었는데.. 가서 너무너무 재미있고 정신없이 보내고 온 것 같아요.ㅋㅋ
타행 합숙면접도 다녀와 봤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합숙은 처음인듯!
아침에 본점에 도착하시면 지원자분들께서 삼삼오오 모여서 인사를 나누십니다^^ 저도 처음 뵙는 분들과 인사하고 통성명도
하면서 차를 기다렸습니다. 일찍 가셔서 지원자분들과 인사하면서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차에 탑승하면, 요즘 유행하는
신종플루 때문에 간단하게 체온을 체크하시고 지원자들을 위해 빵과 우유를 나눠주셔서 간단히 먹고 부룽 출발합니다.ㅎㅎ
연수원은 생각보다 금방 도착해서 9시 조금 넘으니까 도착하더라구요. 자신의 해당조와 배정된 방 번호가 적힌 게시물을 확인하고
짐을 놓고 내려오면(여기서도 20여분 시간을 주세요^^) 강당에 모여 본격적인 합숙면접이 시작됩니다!
그에 앞서 우리의 스톼~! 에릭팀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으세요^^ 필기시험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그래서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고....
옆 지원자들 서로 얼굴 함 보라고...............................ㅋㅋㅋㅋㅋㅋ 정말 말씀이 너무 재미있어서 순간 정줄 놓고 지원자들이랑
웃었어요.ㅋㅋㅋ
조별 테이블에서 간단히 인사들을 나누고, 아이스 브레이킹이 시작되면 조장 선출을 합니다. 조장 분께는 비서실장과 마당쇠를
선택하실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됩니다. 이후에 조 이름과 구호를 정하고,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5개 정도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이름도
익히고 어색한 사이를 브레이킹(!) 하게 되시죠! 이 때 자신의 조 담당 면접관님과 모범선배님이랑도 함께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저희 면접관님! 다들 아시는 분, 채용설명회에서 단연 눈에 띄시는 그 분, 그 분이 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ㅋㅋ
모범선배님은 완전 여자가 봐도 너무 예쁘셔서 처음에 기죽고..ㅠㅠ ㅋㅋ 정말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는 맛있는 점심식사!!!!!
기업은행 연수원 밥이 맛있다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기대했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_♡!!!
이후 있을 체육활동을 위해 열심히 많이 꿋꿋히 먹었습니다.ㅋㅋ (나눠주시는 세면도구 완전 좋아요ㅋㅋ 안 가져 가셔도 되요!)
오후에는 2개조를 1팀으로 하여 총 7가지 단체경기를 하는데 연습시간이 주어지고 난 뒤, 차례대로 도전!하게 됩니다.
모든 경기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모두 성공한 팀이 1등 하는 거예요. 저희 팀은... 움... 정말 정말 놀라운 시간을 기록하면서
7등!ㅋㅋㅋ하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빠르게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팀원 전체가 단합되어 즐겁게 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바쁘게 뛰어다녔으니... 저녁식사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ㅋㅋ 말이 필요없음........
식사 후에는 팀프로젝트가 진행이 됩니다. 몸을 열심히 썼으니 머리도 한번 열심히 써줘야되는 시간인거죠..^^
주제는 전체 조 공통이고, 조별 토의를 통해 현황 분석 및 대안 도출을 하여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간단히 맥주한잔 드시고,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볼 수 없는 판타스틱 언빌리버블한 공연을 보게 됩니다.
저희와 함께 계실 땐 정말 언니같고 오빠같고 멋진 행원선배분들이셨던 모범선배님들이..... 갑자기 돌변을 하십디다.ㄱ-
깜짝 놀랬습니다.ㅋㅋㅋ 연예인이었어요, 아까 그 분이 아니셨어요, 누구야 저 사람이, 막 이정도.ㅋ
도저히 저희가 평소에 상상했던 은행원의 모습이 아니라 전문 댄서같은 실력으로 공연을 하시는데, 목이 터져라 "우유빛깔 OOO"을
외쳤습니다. 저희 조는 미리 선배님께서 공연하시는 걸 눈치채고 카드섹션도 준비했었드랬죠ㅋㅋ
이어지는 밴드공연에서는 여자지원자들 거의 떡실신.............. 아마 팬클럽 모아도 충분할 듯!ㅋㅋ
(김OO 선배님 기다리세요................. 입행하면 바로 팬클럽 창단 들어갑니다♡♡♡♡♡♡♡♡♡)
자신의 일도 열심히 하면서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멋지고 부러웠어요. 열정적인 모습에 반했습니다^^
이후에 이어지는 조별 자유시간에는 간단히 맥주와 치킨(티킨티킨!! 악♡)으로 서로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때 서로 조금 더 가까워졌던 거 같아요. 게임도 하고 같은 처지(아 눈물.....ㅠㅠㅋ)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나누면서 정말
친구로 친해질 수 있었어요... (보고싶어요......ㅃㅂ~~~♡) 엄연히 저희는 면접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시간엔 정말 서로
친구같았어요! 또한 지원자들에게 이런 시간도 주시고 함께 얘기하면서 면접관, 선배님으로서가 아닌 오빠,언니로서 좋은 말씀
해주신 면접관님과 모범선배님을 뵈면서 기업은행의 따뜻함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냥 보내기 아쉬운 밤이지만, 다음 날을 위하여 새벽빛 보며 각자의 방으로 고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셔서 식사 마치시고, 꽃단장도 하시고(물론 저흰 그냥 적당히 했습니다ㅎ) 강당으로 모입니다.
오전 과제는 포토프레젠테이션인데, 간단한 설명을 듣고 분임조의 토의실로 이동합니다.
주제는 공통 주제이고 모범선배님이 또 다시 순진하신 얼굴로 돌아오셔서(ㅋㅋ) 저희에게 잡지를 무작위로 한 장씩 나눠주십니다.
각자 그림을 보고 주제와 연결시켜 개인 PT이후 하나를 선정하여 퍼포먼스와 함께 준비를 하여 조별 발표가 이어집니다.
이때 정말 기발하고 끼있는 지원자분들을 보면서 놀랐어요^^ 어쩜 그렇게 다양한 생각을 해낼 수 있는지... 어디서 연습들 하고
오셨나봐요.ㅠㅠ 그래도 모두들 즐겁게 참여하고 관람하고 마치 옴니버스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연수원에서 마지막 식사(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식사를 가진 뒤, 마지막 과제인 토론면접에 임하게 됩니다.
해당 주제에 대해 개별 준비시간이 주어지고, 1명의 사회자를 정해 약 1시간 가량 토론의 시간을 가집니다. 근데.. 뭐.. 최고의
은행을 지원하시는 지원자분들이라 그런지 어쩜 그렇게 실력들이ㄷㄷㄷㄷ 모두 너무 말씀을 잘하셔서 그 다음에 제가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면접관님께서 심사하시는 데 힘드시지 않으셨을까 할 정도로...ㅎㅎㅎㅎ
모든 평가과제가 끝나고 저희는 짐을 챙겨 내려와 서류제출 및 간단한 서류작성을 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가르쳐주시니까 말씀대로만 작성하면 되니 어렵지 않아요~ 면접비도 주세요.ㅎ
그리고 최고 감동인 마지막! 저희가 아쉬운 발길을 내딛으며 차를 타려고 가는 길에 면접관님들께서 양옆에 서셔서 박수를 치면서
수고 많았다고 지원자 한명 한명에게 인사해주시는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눈물 살짝
맺혔어요.ㅠ 꼭 다시 뵙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 가득했습니다!!
1박 2일 합숙면접을 한다는 것.. 어떻게 보면 지원자들에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부담도 되고, 처음 보는 지원자들과 생활도
함께 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을 수 있지만... 내가 가고 싶고 지원한 회사에 대해 더욱 가깝게 느껴보고 겪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업은행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생각이, 꼭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바뀔 수
있었거든요. 이런 변화에는, 저희 지원자들에게 보여주신 기업은행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진심으로 전달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지원자들의 기업은행을 향한 열정도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저희에게 사고없이 열심히 면접에 임해주어 고맙다고 하셨던 말씀.. 저희 역시도, 저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기업은행을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저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믿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으로 대답드리고 싶습니다!
1차 합숙으로 만났던 우리는 정말 인연이었죠?^^ 많은 분들이 좋은 결과 얻어서 함께 다시 연수원 갈 수 있기를!!!!!!!!!!!!!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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