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감히 꿈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승무원이란 직업..
대학교 2학년 부터 조심스럽게 꿈꾸면서 준비하기 시작했는데...3년이 지난 지금 진짜 승무원이 되기위해 이렇게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 할까요..
조금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승무원을 준비하면서 제가 꾸준히 해온것은 미소연습,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기, 그리고 토익공부, 회화공부, 살빼기 등등 이었습니다.
미소연습은 솔직히 꾸준히 하지는 않았지만 평소 웃는 얼굴을 갖기위해 항상 입꼬리가 올라가도록 입에 힘을 주고 다녔습니다.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본건데 평소 잘 웃는 사람들의 입을 보면 입꼬리가 올
라가 있더라구요..반대로 잘 웃지 않는 사람들의 입은 입꼬리가 내려가있구요..
그래서 가만히 무표정을 지어도 웃는 얼굴로 보이게 하려고 항상 입꼬리에 힘을 주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난 앞으로 승무원이 될 사람이니 항상 친절을 베풀면서 살자...이것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
습니다. 대학시절 남성스러울 정도로 거친 성격이 이것으로 인해 많이 부드러워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익공부...
토익이 승무원 면접의 합격여부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토익점수 높은 사람에게 눈이 더 가는것은 당연하겠지요..제가 면접관이라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550점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으로 대충 600점을 넘긴 점수로 계속 공채에 지원했었습니다.
물론 토익점수로 떨어졌던 것은 아니었겠지만...다른 외국어를 할줄 아는 것이 없으니 토익이라도 높여보자..이런 생각으로 아이비 학원에 오기 두달전...(이때가 아시아나 대한항공 9월공채 임원면접 불
합격했을 때 바로 토익 잡았을 때입니다.ㅠㅠ)토익에 매진했습니다. 항상 귀에는 음악이 아닌 영어를 달고 살았고 매일 듣기테이프 받아쓰기를 하고 단어도 100개정도 매일 외웠습니다. 두달정도 공부했
는데 첫달은 팟2와 팟 5,6 에 주력했고 두번째 달은 팟 3,4와 팟7에 집중했습니다. 이 파트들이 취약했기때문에 무조건 올인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공부했습니다. 토익에서 대박달을 잡으려면 최소 3개월
은 연속으로 시험봐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번째 달에 대박달이 나왔지만...그게 말이 대박달이지 3개월 목숨걸고 공부하면 반드시 목표점수 나오는 달이 3개월 안
에 나온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200점을 올릴 수 있었고 800대의 점수로 아시아나 항공에 지원하였습니다.
물론 많이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토익에서 꿀리지 않기 때문에 영어면접에서도 자신감이 생기게되었습니다. (사실 이것이 훨씬 중요한것 같습니다..)
회화는 영어 인터뷰때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위해 매일 매일 한시간씩 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정말 도움 많이되고 외국인과 한국어로 말할때 처럼 편하고 웃으면서 말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가장 중요한 면접준비...
***를 다니면서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면접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압박스터디를 통해서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학원에와서 다른 친구들과 서로
봐주고 피드백 해주면서 고칠점 말해주고 하는 것들이 모두 공부가 되었습니다. 또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되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고 힘들때 서로 의지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또 면접날 스
터디 멤버들과 같이 출발하고 웃고 떠들면서 긴장을 풀면서 갈 수 있어 실력발휘가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준비에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력에 효율성까지 더해진다면 씨너지효과를 일으키겠지요..노력만 하는 준비보다 노력과 더불어 효과적으로 면접준비를 한다면 목표를 향해 가장
빠른 지름길로 나아가게 될것입니다.
제가 온지 두달만에 아시아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으로 준비해서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 당일날 머리와 메이크업때문에 낑낑대지 않아도 되구요~^^*
제말대로 스터디만 했더라면 저는 또한번의 실패로 좌절하고 울고있었을 것입니다. 학원수업을 거의 빠지지 않고 수강했습니다. 이유는 목표에 대한 절실함과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수업때마다 격려와 채찍질 아낌없이 해주시고~응원도 아끼지 않으시고..그리고 매 수업시간을 통해 저의 부족한 모습을 보시고 아시기 때문에 압박 스터디때 저의 부족함과 고칠 점을 확실하게 꼬집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과 쌓아온 정...절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면접날 힘내라고 응원한마디..발표나기 전 걱정하지말라고 넌 꼭 될꺼라고 해주시던 말 한마디가 저에게는 엄청난 힘이되었습니다. 비록
두달밖에 다니지 않은 학원이고 두달밖에 보지못한 선생님들 이지만...마치 2년이상 알고 지내온 것처럼 정이 들었답니다...ㅠㅠ
할말이 너무 많아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두서없네요...ㅠㅠ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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