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기는 철강, 냉연 다루는 회사라서 제 전공이랑 전혀 상관없지만 본사가 집 앞이고 친구가 여기 다니고 있어서 한 번 써봤는데 서류가 덜컥 붙어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 보러 가면 1층에 까페가 있는데 대기하는 동안 여기서 커피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주면서 마시면서 대기하라고 합니다. 1차 면접은 주제 발표와 토론 면접,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이루어집니다. 토론 주제와 발표주제를 미리 30분 정도 전에 알려주고 준비할 시간과 종이, 펜을 줍니다. 발표주제는 2~3개 중에 하나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 때는
- ‘이공계 기피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 ‘인도 CEPA협정이 현대 하이스코에 미치는 영향?’
등이었고 준비한 뒤 다대다 면접이 이루어 집니다. 면접장 들어가면 자기가 선택한 발표주제에 대해서 한 사람씩 1분간 발표하고 간단한 질문을 받습니다. 질문이 ‘다들 영어 성적이 괜찮으신데 왜 해외영업을 지원 안 하시고 국내영업을 지원했느냐?’ 쪽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OO씨는 OO를 전공했는데 우리 회사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까?’ 이런 질문 이었던 것 같네요. 면접이 끝나면 토론 면접을 진행하는데 저희 조의 주제는
- ‘경차택시 도입에 대한 찬반’
이었습니다. 추가 정보는 주어지지 않으니 미리 여러 가지 시사에 대해 준비하셔야겠습니다. 토론 끝나면 영어 말하기 시험이 있는데 컴퓨터에 대고 말하는 시험입니다. 토익 스피킹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뭐 준비하기도 애매한 시험이라.. 따라 읽는 것도 있고, 둘 중에 맞는 거 고르기, 순서 짜 맞추는 것도 있었고 의견 말하는 것도 있었네요. 국내영업의 경우 합격당락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영어 시험보고 나면 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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