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까지 상암동 DBC사옥으로 오라고 했는데,
면접은 12시10분에 시작했네요. 기다리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강당서 몽쉘통통이랑 음료수로 배 채우고, 2시간 푹자고 일어나니 우리 조 차례였습니다.
3:3 으로 40분간 면접봤습니다.
여자분 2분과 함께 봤는데 서강대,성대 신방과 나왔더군요ㅡㅡ
스펙,전공 그딴거 다 무시하고, 니들한테 꿀릴 거 없다라고 마인드컨트롤하고 면접장 들어갔습니다.
1. 준비해온 자기소개 하세요.
2. 홍보와 마케팅의 차이점은?
3. 고객이 교재에 대해 효과를 못 봤다고 불만을 제기한다면 대처법은?
4. (교환해 준다고 옆에 여자분이 대답하자) 회사 방침상 교환은 불가하다. 그러면 어떻게 하겠는가?
5. 작년 베스트셀러 아세요? 읽으신 분? 느낀점?
6. 사형제에 대한 의견은요?
7. 본인이 고쳐야 될 단점은?
8. 살아오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은?
9. 친한 친구와 싸웠던 경험? 어떻게 풀었나?
10. 전 직장 재직중인가요? 아님 나오신 건가요? 6개월만에 그만둔 이유는?
11. 5년 후 구체적인 포부, 목표 말해보세요.
12. 마지막으로 할 말 있으면 해보세요. 꼭 하고 싶은 말이나, 나를 뽑아야 되는 이유등 아무거나요.
기억력이 좋아?ㅋ 질문이 다 기억나네요. 많이도 봤았죠. 40분간 쉴새없이 질문 쏟아져서 입술에 침이 말랐습니다.
직무위주 면접은 몇개 없고, 거의 랜덤으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3명 다 공통질문이었습니다.
현재 우리 스터디 인성면접 할때 랜덤으로 물어보는 것이 효과가 있을 듯 하네요.후회없이 할말 다하고 나와서 후련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래놓고 떨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죠ㅡㅡ 면접비 대신 '신입사원 필살기'란 책 한권 주더군요ㅋ
아무쪼록 제가 그리 원했던 마케팅직무니 제발 좀 붙었음 좋겠네요ㅜㅜ 1차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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