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현대오일뱅크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우선 서울역 7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나가자마자 큰 연세 세브란스 빌딩이 있습니다.
그곳에 한국장학재단, 현대오일뱅크, 노바티스, 대우인터내셔널 등이 같이 건물을 쓰고 있었고
면접장은 24층 국제회의실!
전 12: 50분 면접이었는데... 11시쯤 도착해서 1층에 있는 투썸에서 콧물을 닦으며 준비했던 자료를 읽어보았네요.
시간이 흘러 12시쯤 올라가자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셨던;;
그리고 은근히 여자분들 비중이 많아서 놀랐던;;
순서는 인성 -> PT -> 인성면접 순으로 보았고(각 조별로 다르게 진행됩니다.)
시간은 12시 50분 시작해서 나오니깐 3시쯤 됐더군요.
인성은 간단하 그렇다... 대체로 그렇다 보통이다. 이런거 고르는거였구요.
30분에 256문제를 풀어야 하기때문에 그냥 빨랑빨랑 푸시면 되요.
그리고 각 직무별로 조를 나눠서 피티랑 인성면접을 보는데
엔지니어분들은 인성면접을 전공으로 보신답니다.
나머지 직무분들은 뭐 인성 플러스 자소서 플러스 자기소개 등등등
각 조의 인솔자분들을 따라 가시면 피티 대기장소가 나옵니다.
거기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주제를 받고 그자리에서 10분 준비후에 바로 들어가서 피티 스타트!
근데 1,2,3,4 순이 있는데... 1번분은 10분 준비하고 가서 PT하는거지만 4번 분은 30분 기다렸다 PT하는 구조더군요.
다른분 할때까지 기다려야하니깐 ^^;
PT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구요. 주제는 알려진대로 창의적인 내용입니다.
저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의 개체수가 줄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1도 올라가면 개체수가 얼마나 줄겠느냐?"
였습니다.
주제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내일 하루 남았는데 그 주제를 다시 쓸꺼같지 않아서입니다 ^^;
준비해놓은 주제가 많다고 하시더군요.
들어가서 화이트보드 앞에 서서 발표를 하고 필요하시면 화이트보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모래시계는 직접 뒤집으시고 시작하시면 되구요. 피티 끝나고 질문은 안하시고
이따 인성면접 다 같이 할때 질문한다고 하시더니... 전혀 질문 없으셨습니다.
인성면접은 시간이 얼마나 걸린진 모르겠으나 30~40분 하셨구요. 2분 자기소개를 합니다 시작할때
그 후 각 면접관(팀장급의 면접관님들이라 하십니다.) 님들이 질문을 하시는데... 자기소개서를 위주로 질문을 하신다거나
인성, 가치관에 대한 질문 등이 주로 이어집니다.
구체적인 질문은 내일 모든 면접이 끝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상반기 지원자분들을 위해서;
(지금 올리는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구요. 취업문제가 나뿐 아니라 다른 분들한테도 예민한 문제기 때문에 ^^;)
1. 우선 자소서에 있는 특이경험에 대한 질문을 하셨구요.
2. 마케팅의 기본베이스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 현대오일뱅크가 팔로워로서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떠한 마케팅전략을
사용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러한 전략들이 비용을 수반하는데 어떻게 할꺼냐?
3. 공통질문 - 대체에너지, 환경규제 등의 외부환경이 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유업계의 대응은?
4. 지방분들은 지방 근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5.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해야한다면?
6. 금융자격증이 많으신 분에겐 자격증과 지원분야가 맞지 않는데 이유는?
7. 인턴경험,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 질문?
8. 왜 현대오일뱅크여야 하는가? 지원자분들 중 누군가가 국내 유일하게 지리적으로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에 가깝다고 하자, 인천정유도 서해안에 위치해있다고 바로 반박하시며 표정을 살펴보시더군요. (압박수준까진 아니었던거같아요)
9. 자소서 입사 후 포부를 어떻게 실현할것인가?
10. 마지막으로 할말?
11. 자기소개에서 한말에 대한 질문?
12. 최근 읽은 책은?
13. 고객을 만족시킨 경험? 그 대처방안이 회사 내부 규정에 있던 것이었는가?
더이상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면접가서 한 말 다 잊어버렸다는;;
그냥 억지 웃음짓고 저 질문에 난 뭐라고 대답할까? 고민하다가 30분이 가버렸다는;;
대체적으로 자기소개서 위주로 질문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정확하게 기억 못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PT 힌트를 드리자면... SBS 스페셜 "인재전쟁"이라는 것을 보신 분들은 큰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눈치채시는 분들 계시리라 믿습니다!)
PT는 창의적인 주제... 즉 페르미의 추정이 나왔었습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었지만
ex) 서울시에서 짜장면이 하루에 몇그릇이나 팔릴까?
골프공의 홈의 개수는?
맨홀의 뚜껑이 원형인 이유는?
시카고의 피자배달부는 몇명일까?
등등의 페르미의 추정이 나왔었고... 이를 미리 접해보신 분들은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인사팀 분들도 지원자들을 최대한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하시구요.
간단한 농담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십니다. ^ㅡ^ 그리고 엄청 이뻤던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내일 보시는 분들 너무 잘보진 마시고... 적당히 잘 보세요 ^^; 긴장하지 마시고 하고싶은 말 다 하고 나오시길 바래요.
제가 대신 떨어져드릴께요 ㅜㅠ
P.S 면접비는 서울분들은 2장 지방분들은 4장인거 같더라구요 ㅎㅎ 봉투 구분이 딱 2개인거 보니 ;;
그리고 대기실 뒤에 간단한 음료나 커피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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