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고 싶은 회사여서 정말 많이 준비해서 갔는데 반의 반의 반도 못 보여드리고 돌아왔습니다.
경영지원이었는데 최종합격자가 몇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많이 오긴 했더라구요. 제가 그냥 슥- 명찰을 봤는데 경영지원만 60명은 족히 온 것 같습니다.
오전 9시 30분까지 오라고 해서
9시 20분쯤에 공덕역에 있는 사무실로 가서 대기 조금 하다가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구요... 와글와글 했습니다 ㅎㅎ
6~7명이 함께 들어갔는데 면접관님은 사장님 포함해서 4분이셨어요.
분위기가 너무 근엄해서 적응이 잘 안 되더라구요.
보통 임원면접이 실무진면접보다 훨씬 부드러운 분위기인데 도레이첨단소재에서는
좀 더 무거운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요...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무한 친절하십니다...ㅎㅎ)
사람은 많고, 시간은 촉박하니까
전체질문 2개, 개별질문 많이 받는 사람이 2개, 적게 받는 사람은 아예 못 받으신 분들도 계셨어요. ㅜㅜ
질문이 잘 생각이 안 나시는지 면접관님들 서로 질문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은 간혹 웃으시는데 다른 면접관님들께선 아주 근엄하셔서
도저히 어떤 사람이 맘에 드셨는지 알 수가 없겠더라구요.
마지막 하고 싶은 말, 뭐 이런거 전혀 안 시키셨구요 ㅎㅎ
질문은 자기소개서 보다는 이력서 위주로 하셨어요.
보통 면접을 가면 '저 사람은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도레이첨단소재는 전혀 그런 생각도 못 하겠고, 그냥 하늘에 결과를 맡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ㅎㅎ
마지막에 사장님께서 오늘 면접은 그냥 논리적으로 말을 잘 하나 정도를 보는 거라서
당락에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하셨어요.
학교생활이나 대외활동, 봉사활동 등을 더 중요하게 보고 뽑는다고 하셨어요. (제발 정말 그렇길 빌고 있습니다ㅠㅠ)
으으...
정말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너무 아쉽게 끝나서 살짝 허무하기도 한 면접이었지만
그래도 결과는 알 수 없으니 기다려 볼렵니다!!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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