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간단히 후기를 적어요~
저는 엔진->산업플랜트 로 계열사 변경 합격을 하였습니다.
(제 스펙은 학점 3점후반, 700중반, 대기업경력 만2년, 지방국립대)
1. 이력서, 자소서
- 아래 다른분이 쓴 후기에도 있지만 자소서는 최대한 정성들여서 쓰시기 바랍니다.
Ctrl C~V 의 느낌이 나지않게 정성들여서~ 인사팀에서 꼼꼼히 읽어보신다고 하네요..
면접에서 이력서, 자소서 위주로 질문 많이 하시니깐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2. SCCT
- 제 생각에 SCCT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뒷쪽에 인성검사였던거 같습니다.
STX의 인제상에 얼마나 가까운가.. 이게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가 되는 것 같네요.
저는 문제풀때 찍기는 하나도 하지않았거든요. 물론 많이 풀지도 못했구요...
3. 1차면접
- STX회사 전반에 대해 공부좀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1년 내외의 시사문제에 대해서도
알고 가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역량면접(1차 4개의 면접중 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더군요)을 대비해서 이력서, 자기소개서에서 공격받을 만한 사항에 대해 충분히
준비를 하고 가셔야합니다. 학점, 토익, 경력, 창의적인경험(자소서내용제외)등..
저는 PT-영어-역량-토론 순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PT는 3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제가 선택한
것은 '신, 재생 에너지가 필요한 이유와 신, 재생 에너지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라.' 이런 의미의
문제였어요, 나머지 2개는 기억이 안나네요 ㅠ
영어면접은 정말 간단한 회화여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2:1면접이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5분가량 놀고나온 기분이었어요.. 저도 영어는 잘 못하지만 가장 잘 봤다고 생각
했으니깐 말 다했죠 ㅎㅎㅎ 질문은 여자친구있냐? 애완동물키우냐? 밥먹었냐? 영화좋아하냐?
연애인 누구 좋아하냐? 왜 좋아하냐? 졸업과제는 뭘했냐? 등등.. 많은 질문을 받았고 질문에 꼬리
를 무는 질문이 계속 나왔지만 정말 쉬워요..
역량면접은 3:1 면접이었고 이력서, 자소서위주로 질문이 들어와요, 압박면접은 아니었는데
그 당시에는 압박처럼 느껴지더군요... 저는 경력이 있었던 관계로 경력 관련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을 하시더군요 ㅠ 아참, 시사적인걸로 미국 대통령 누가 됐으면 좋겠냐? 물어보시던데...그 문제는
솔직하게 잘 모른다고 말씀드렸더랬죠 ㅠㅠ
토론면접은 찬반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어진 출력물을 검토하고 자기 경험이나 평소의 생각을 편안하게
말하면 되는거같아요, 저는 '이중국적 허용에대한 토론'이었는데 다른회사의 토론면접과는 다르게
자료가 있으니깐 자기가 전혀 모르는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토론
면접에서는 다른사람 의견 제시할때 경청하는모습과,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조리있게 얘기
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4. 2차면접
- 회장님과 각 계열사 사장님들의 포스에 눌려서 말을 제대로 못할 수도있어요...자기소개+지원동기+포부
를 짧게 준비해 가시고, 개인질문을 받을수도있고 받지 않을수도 있어요. 저는 경력때문에 개인질문이
들어왔지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지원동기+포부 말씀하실때 너무 많이 준비하려고 하지 마시고 짧게
5~6문장 정도 간결하게 준비해서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많이 준비해서 확실히 발표를 하면 좋지만
당황해서 말이 꼬이거나 생각이 안나서 정적이 흐르게되면 이미지 정말 안좋게 보입니다.
그리고, 1차 역량면접에서 받았던 질문들은 2차에서 개인질문으로 다시 받을 수 있으니 확실히
준비해 가세요.
2달 가량의 길고 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뵙게될 후배님들도 원하시는 곳에 취뽀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면접이라는 것의 승패는 면접관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잘 봤다고 생각해도 떨어질 수가있고 못 봤다고 생각해도 붙을 수가 있는게 면접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감과 그 회사에 대한 열정만 확실하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출처 : 취업커뮤니티‘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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