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면접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해본 결과 면접에 임하기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기술해 보겠습니다.
면접에 들어가면 먼저 자기소개를 시킵니다.
자기소개에 포함되는 내용들은 가족사항, 장/단점, 학회/동아리등 학교생활, 특기, 관심분야, 지원분야 및 동기, 군경력자는 군생활, 석사는 전공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면접에 가시는 분들은 위 사항들을 모두 집어넣고 2분정도 분량으로 알차게 말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2분이 긴 시간같지만 위에 내용들을 모두 말하기에는 정말 짧은시간이더라구요. 계속 수정해서 자신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면접관의 관점에서 만드십시요.
그리고 달달 외우십시요. 외우는 중간에 막히거나 버벅거리는 내용은
실제 면접중에도 막힙니다. 따라서 그런내용은 빼거나 쉽게 떠오르도록
바꾸십시요.
면접중 중간 질문내용은 개인신변에 관련된 내용들을 질문하는데
항상 대답할때는 부가적인 질문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내용들만 대답하십시요.
예를 들어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느냐,, 회화학원에 다닌적 있다라고 말하면 바로 시킵니다. 이럴때는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느나 아직 많이 서툴러서 앞으로도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등의 답변으로 불미스러운 사태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화에 자신이 있으시다면야 회화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하시는 것이 좋구요.. 저의 경우에는 쪼금을 할 수 있는데 면접과 같이 떨리는 상황에서는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이력서나 자기소개에 들어간 내용들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는데, 남들과 다른것들, 예를 들면 휴학을 했다면 휴학한 이유, 제대후 중간에 쉬었다면 쉬는 동안 뭘 했느냐는둥 등의 질문들을 던질것 입니다.
항상 면접을 준비하실때는 본인이 면접관이 됬다고 생각하시고 답변을
준비하십시요. 그리고 자기소개외에 다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따로 준비하시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참고로 면접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인데 간혹 생각없이 대답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예를 들면, 당연히 엘지필립스 엘씨디에서는 구미공장에서 일할사람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면서 안양 연구/개발분야에 지원하신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대답을 할 때 "연구/개발분야를 희망하지만 구미에서 공정기술쪽 일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해 놓고 면접관이 "그럼 ㅇㅇ씨는 연구/개발을 희망하신다는 얘기네요?"라고 재차 물어봤을때 "예, 맞습니다."라고 대답한다는 것은 연구/개발 안보내주면 이회사 안다니겠다는 얘기 아니겠습니다. 여러분이 면접관이라면 무슨일이든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돌쇠형과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만 하고싶어요 라는 세바스찬형이라면 누굴 뽑겠습니까?
다시 말씀드리자면 면접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답하십시요..상식선에서
면접보러 가기전에 그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을 굳이 암기하실 필요는 없고 숙지하십시요. 그래도 주요 사실들은 외워야겠죠. 회장, 사장님 성함이라든가 주요 제품들, 기본원리들...
그리고 다음에서 뉴스검색하는데서 엘지필립스 엘시디 치면 최근의 기사들이 쭉 뜹니다. 한번쯤 다 읽어두십시요. 알고 간다는 것과 모르고 간다는 것은 결국 자신감에서 차이가 납니다. 면접관이 질문할때 저 질문 나한데 하면 잘 대답할 수 있는데 라는것과 나한테 물어보면 안되는데 라는 입장의 차이는 굉장히 다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를 어필하고 싶다면 면접마지막에 면접관이 회사에 대한 질문이나 하고싶은얘기 없나요라고 물어봤을때 질문을 하십시요. 간혹 자기 PR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굳이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는데 제가 보기에는 어떻게든 뛸라고 안간힘을 쓰는군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모르죠 면접관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
질문을 하면서 슬쩍 엘지필립스에 대해 자신이 아는 부분들에 대해 얘기를 한 후에 핵심적인 질문을 하십시요.
예를들면, TFT LCD분야에서는 삼성이나 일본 샤프, NEC등 여러기업들보다 엘지필립스가 생산부분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 내고 여러가지 면에서 고객만족도도 크다고 여러매체들을 통해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엘지필립스에서 주력으로하고 있는 비정질 실리콘 TFT LCD보다는 유기EL이나 저온다결정 TFT LCD가 선명도나 광시야각, 무게 등에서 여러가지 잇점들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분야에 대한 귀사는 연구진행정도와 앞으로 일본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라고 질문을 던지면 나름대로 이놈이 우리회사에 대해 좀 알고있구나라고 면접관이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나름대로 질문을 만들고 면접에 한번 해보시면 마이너스는 안될겁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말이 안되는 내용들도 있을텐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여러분 모두 취업에 성공하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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