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메일보내기
  • 주소복사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

-
-

나름 절망가운데 있었는데 다행히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적어볼게요....

저의 경우, 06년 상반기에 싸트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나름 상당한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고, 오기가 발동하여
위험하긴하지만 하반기 삼성올인의 전략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삼성전자를 간절하게 바라보게 되었고(?)...
단 한번의 기회밖에 남지않았기때문에 불안함과 조바심.... 등등 면접직후에는
불안과후회..만족(?).. 초조.. 가 교차하는 희한한 증세까지 보이더군요 ㅎㅎ

어쨌든 앞으로 삼성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싸트 #####
먼저 싸트인데요...

상반기에는 친구들, 선배들, 군대선배들 비교적 많은 지인들이 삼성에 들어가길래
솔직히 만만하게 보았던거 같습니다. 나정도도 싸트붙겠지.....
다른영역은 그래도 좀 풀렸습니다. 문제는 추리영역.. 뇌가 뒤틀리는
느낌이라고 할까... 집중력과 시간을 투자해 4문제짜리 풀었는데
답은 안나왔을 때 느끼는 그 허무함.. 아마도 10문제를 못풀어서 과락인듯싶더니...
상반기 싸트 낙방..ㅡㅜ

일반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한 일주일정도 준비하고 문제유형 잘 파악해서
당황하지 말고 풀어라.... 열심히 준비해도 떨어질 사람은 떨어진다...등등
많은 말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2주정도 공부했구요.. 최대한 감을 잃지 않으려고 한거 같습니다.

승부수는 역시나 추리영역이었구요.. 과락만 면하자는 각오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3~4문제가 묶여있는 문장추리...항상 저의 승부수였죠...
풀리면 합격 막히면 불합격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멤돌고
이번에도 뇌가 뒤틀리는 집중력과 시간을 투입해 풀었는데
다행히 첫번째 문장추리가 깔끔하게 풀리면서 자신감을 갖게되었고
10문제 이상을 풀었던거 같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추리 25문제 22분..ㅎㅎ(싸트 시간안배능력도 본다는 느낌이 듭니다.)
머리가 안되면 피나는 노력이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2주동안
싸트 좀 팠답니다. 멘사 문제도 다풀어보고 ㅎㅎ 실력이나 지식보다는 머랄까
어떤...감이라고할까요.. 감을 찾는게 중요했던거 같습니다.

싸트..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간안배잘하시라는 거 밖엔..없네요
막히는 문제 과감히 넘어가실것 강조하고 싶구요....
수추리 안풀리는 것은 몇 시간 생각해도 안풀린다는 것... 3~4번
생각해서 안풀리며 넘어가시길 추천합니다.

#### 면접(인성) #####
아마 24일 아침조였는데 인성 맨 첫타였던거 같습니다.
비교적 압박보다는 편안하게 보았던 면접이었구요...
질문은... 자기소개, 지원동기, 군대생활, 원하지 않는 부서가면
어케하겠습니까, 노조견해, 시민단체의 기업감시 등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해봐라"도 있군요.
많이 떨었구요.. 그냥 솔직하게 대답해 나갔구요.. 잘보지도
못보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 면접(PT) #####
3문제였는데
1. DVD관련(신호처리)
2. FPGA관련(회로설계)
3. 기억이 안나네요(신호처리)
로 나왔구요...

전 1번 선택했습니다.
상황판단이나 처리능력보다는 순수전공에 가까운 문제였습니다.
주로 DM, 전자공학의 경우는 DSP, 통신이론, 정보이론(압축, 코딩), DIP(영상처리)
정도의 과목들 정리하며 준비한다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문제는 요약하자면 40G 고화질영상이 있는데 DVD 한장에 넣어서
대리점에 보내야한다....
어떤 압축방식을 사용할것이냐
기존 VHS 비디오와 그 압축방식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아라..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 아마도 MPEG-1,2 관련 사항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어지는 질문은.. 샘플링이론, 압축변환(DCT등), 영상처리알고리즘(기억이...)
정도 물어보신거 같습니다.


#### 면접(토론) #####
DM답게 토론주제도 DM관련 시사였던거 같습니다.
디지털방송 MMS 서비스(720P) 방식과 1080i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장단점을 대조비교하고
결론을 내는거였습니다.
저희조는 나름대로 내용을 잘 아시는거 같더라구요..저만
침묵으로 있다가 2번정도 짧게 말했습니다.
내용을 잘모르니 이거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하기도 어렵더라구요 ㅎㅎ


#### 면접(영어) #####
면접이 끝나고 합격자발표까지 가장 많은 후회와 걱정을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아 내가 왜 그렇게 답했지... 동사도 틀렸잖아....
인칭도 틀리고, 질문의도와 빗나간거 같애.....
하면서 집에서 끙끙.....

면접장에 들어가니 먼저 A4용지에 1가지 내용이 적혀있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똥개녀문제같은데...
공공장소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이런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하자는 법안에 대해 찬성하느냐....
yes, i agree to this law...because i think...나불나불나불

그리고 개별질문이 왔는데요...
저에게는.... 애완동물키우냐- no, 주위에 키우는 사람있냐- yes, my friend
그 애완동물에 대해 설명해봐라- i think the dog is small and ~~ 나불나불

바로바로 대답하지도 못하고 i think 30초 쩔쩔... because 30초 쩔쩔
안습이었죠...ㅎㅎ

-------------
어쨌든 저에게 삼성전자입사는 험난한 과정이었습니다.
싸트-추리 는 가장큰 승부수였고, 영어면접과 토론도
만만치 않았던거 같습니다. 소중한 경험이었구요
준비하시는 모든분들 좋은 결과있기를 바라구요.... 추리잘보세요 ^^


출처 : 취업커뮤니티‘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