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홀로 외롭게 비장한 각오로 서울에 올라가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다들 스펙들이...쩌시더군요...울뻔했습니다.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영어면접을 제일 먼저 했습니다. 외국인 1명과 한국인 면접관 1명이서 진행을 했엇죠..
OPIC의 중상 난이도 정도의 문제들이 나온거 같습니다. IF 설정문과 WH 의문문 그리고 사진묘사 등등등...
저랑 같은조에는 저 빼고 다들 외국 경험이 있으시고 한분은..MIT경험까지 ㅡㅡ...........전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서 쏘리 3번하고 나왔습니다...제가 슈퍼주니어도 아니고 쏘리쏘리만 몇번이나 했는지 .....
그 다음에는 인성면접을 했습니다. 진행요원 형이 이게 젤 중요하다고 하더군요...그렇지만..워낙 영어면접에서 후달려서...
대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1분정도씩 간단하게 하고 자소서를 바탕으로 면접관님이 랜덤하게 질문
해주셨습니다. 한분은 끝까지 한마디도 안 하시더군요 ...
마지막으로 토론면접장으로 갔습니다. 25분간 OHP에 준비된 자료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장소를 옮겨 1분 30초에서 2분가량 발표를 했습니다. 시간을 초과할경우 감점이라고 하더군요..
발표가 끝나고 면접관님께서 간단히 몇가지 질문을 하셨고 이제 본격적인 토론 면접을 하였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발표 주제와 관계없이 새로운 주제로 토론을 한다고 설명을 듣고 들어갔지만..저희는 그대로 OHP때 썼던 주제로 서로에게
질문을 해보라고 하더군요...앞 사람의 내용을 그닥 주위깊게 듣지 않아서 낭패였습니다.
긴장을 해서인지 금방 끝나버리더군요...면접일정은 모두 마쳤고 이제 신체검사를 받고 기분좋게 면접비 받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LG화학 정말 가고 싶습니다...근데....후....한숨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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