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
그래도 취뽀를 통해서 자세하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글을 읽고 도움도 받았고 저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서울연수소에서 오전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대략 50~60분이 계시던 것 같더군요.
오전 오후 합치면 대략 100명에..대략 일주일정도 면접을 보니깐 면접자만 700정도 되려나요?ㅇㅅㅇ;
2:1정도의 경쟁률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너무 긍정적이다;;;
일단 제가 속한 조는 6명이었지만 1명의 결시로 인해 5명이서 보게 되었습니다. 8명정도라고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원수가 줄어 토론면접 걱정이 되더군요...그만큼 말을 많이 해야하고 면접관님의 질문도 많이 날라올것이라는 예감이..
저희조는 토론-인성-PT 순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가장 이상적인 순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1.토론면접
5명이 한조로 찬성 3: 반대 2의 비율로 구성되었습니다.
사회자를 정해야하는데 다들 안하시겠다고 하여 하는 수 없이 제가 손을 들게 되었네요..(같은 조원님들..떨어지면 절 욕하십시요...ㅠㅠ)
일단 주제를 A4두장에 걸쳐 주어집니다. 신문기사비스무리하게.. 스터디를 했었는데 그당시는 토론 주제만 정하고 연습했던 터라 제시된 문제를 보니 자세한 설명도 있고 해서 연습할 때보다는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소개와 기조발언등 끝나고 한번씩 의견 주고 받았는데 제가 좀 긴장해서 그랬는지 이제 시작인데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등..좀 조원들을 당황스럽게 했지만 같은 조원이 잘 넘겨주셔서 그 다음부턴 안정궤도에서 토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단 튀기보단 다같이 무난하게 가는게 은근히 어려우면서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2. 인성면접
들어가자마자 다들 웃으면서 반겨주셔서 긴장감이 많이 풀렸었습니다. 인상이 좋네 머 이런..^^
자기소개하고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에 있는 특이사항에 관해 주로 물어보시는 다소 평이한 질문이 오가다가 불쑥,
돌발 질문을 하셔서 처음엔 당황해서 얼버무리다가 면접관님께서 질문 의도를 설명해주셔서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네요^^;;
아무튼 상당부분 예상범위에서 질문들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역시 임원면접이 가장 높으신 분들이 평가하시는 것이라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3. PT면접
일단 전공관련 3가지 제시어를 주십니다. 그중에 고르면 그에 따른 상세 문제를 주는데 제시어가 조금 만만하다고 쉽지는 않더군요^^;;
제시어를 잘 고르세요 ㅋ.. 대략 40분에 걸친 문제풀이 시간이 주어지고 다들 열심히 풉니다.
저는 한 20분만에 저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끝내버렸습니다.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허허;;
그렇게 들어가서 발표를 5분정도 하는데 .. 5분도 상당히 길더군요 ;;
발표가 끝나니 면접관님 왈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하면서 어이가 없으신지 황당하신지 살짝 웃으셨습니다;;
역시..나의 상상력은 좀 과한가? 너무 전공지식없어보였나? 별 생각이 다 났지만 전 끝까지 솔직하게 모르는건 모르고 할줄 아는건 머머다 머 이런식으로 대답했습니다. 다행히 저에게 더이상 전공지식이나 압박은 들어오지 않더군요. 후,,,
그 이후론 역시 간략한 인성 질문들이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쭉 긴장해왔던 터라 끝나고 긴장이 확 풀려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신나게 침흘리며 잤네요 ㅇㅅㅇ;
같이 스터디 하셨던 분들과 같이 면접봤던 조원들..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떨어지면 제 탓입니다 ㅠㅠ
출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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