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마케팅 직무 면접 봤습니다.
1층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들이 데리러 오십니다.
위층에 있는 면접 대기실로 가면 간단한 샌드위치와 과자,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히 허기를 달랠 정도는 되는듯 했어요.
면접 순서는 조마다 다른데 저는 토론(직무역량)-영어-인성(핵심역량) 순으로 봤습니다.
[토론면접]
주제는 면접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가 주어집니다. 저의 경우는 찬반 토론이 아니고
토론면접장 바깥에서 20분간 준비시간이 주어집니다. 개별적으로 준비하고 면접장 들어가면 면접관분들이
토론 테이블 양쪽으로 두분씩 총 네분이 계십니다.
토론중 별 말씀은 안하셨고 토론이 끝나고 나서 개별적으로 질문을 하시기도 했고 공통질문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주제는 시사보다는 자동차 관련 주제가 나오는 듯 했습니다. PT면접이 있는 직무는 모르겠지만 해외영업처럼 PT면접이 없고
토론면접으로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직무에서는 자동차 및 직무 관련 주제가 나오는 듯 해요. 자동차 지식을
토론 중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면접]
한국인1분, 외국인 1분이 계셨고 두 분 모두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면접 진행하십니다.
자기소개 같은건 따로 안시키고, full name을 말해달라는 질문으로 인터뷰가 시작됩니다. 5~6가지 정도의 그리 어렵지 않은
질문을 하시고, 중간에 한단락 정도를 읽어주시고 너만의 언어로 다시 말해봐라. 라고 하십니다. 두번 들을 수 있고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영어면접은 Pass/Fail 수준으로 반영비중이 낮다고 하는말도 들었는데
모든 직무에 해당되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성면접(핵심역량면접)]
조그만 방에 들어가면 인사팀 두분이 앉아계십니다. 자기소개 안시킵니다. 큰 질문 하나를 하십니다.
ex)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이 언제냐
그 질문에 대답을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질문을 하십니다. 10분~15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대답 자체에 어려움은 없지만
어떤 대답을 해야 좋은지는 감을 못잡겠습니다. 그냥 계속 끄덕이고 질문만 하셔서. 그냥 진솔하게 하되 인재상에 적합한
내용들을 얘기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압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타 회사 면접때는 잘봤다 못봤다 하는 감이 왔는데 현대차는 그런것을 느끼기가 힘들었어요.
내년 상반기 혹은 올겨울 인턴 지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춝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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