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홈쇼핑] 1세대 머천다이저 '최낙삼'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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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정
날 짜 : 2014.07.08(화) 11:18

interview


▶ 기업 & 부서 : CJ홈쇼핑 
▶ 담당업무 : MD

 

 

 

 

 

후 아유?
제 이름은 최낙삼 이구요. 우리나라에 머천다이저라는 직업이 처음 생겼을 때 운 좋게 시작해서 1세대라고 말할 수 있는 그룹에 속해 20년째 상품기획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국문학을 전공했고 최근에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재는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과 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는 플랜포라는 기업에서 상무이사를 맡고 있고  주로 컨설팅, 브랜딩, 그리고 머천다이징에 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 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있을까요. 
처 음 회사생활하면서 나름대로 굉장히 '치열하게' 생활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랬는지 빨리 사회적으로 운 좋게 승진도 할 수 있었어요.
29살에 대리가 되었고 바로 과장이 되었으니깐 나이 서른에 대기업 과장이 된 건 지금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두 번의 발탁 승진을 통해 보통 사람보다는 승진이라는 긴 터널을 빨리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홈쇼핑을 선택하게 된 것도 중요했습니다. 처음 직장이었던 좋은 사람들도 분명히 좋은 대우와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다니고
있었지만 버릴 것에 선택에서 과감하게 좋은 사람들을 버리고 CJ오쇼핑(구 39쇼핑)으로 선택을 한 것이지요.
그리고 정말 바쁘게 서른 다섯 살까지 살았던 거 같아요, 집에 11시 전에 퇴근한 적이 별로 없었고 다시 아침이면 기쁘게 출근을 했습니다.
누가 시켜서 그런 것도 아니고 추가 수당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즐거워했고 상품을 보는 것 자체가
매일매일 기대되는 일이었습니다. 서른 살부터 서른 다섯까지의 시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가 장 소중한 보물 1호가 있다면?  
제 아내예요. 아내를 만나면서 앞서 말씀드렸던 일들이 함께 찾아왔기 때문에 아내가 더욱더 소중한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많 이 받아 보셨던 질문이지만 MD를 꿈꾸는 취준생들을 위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솔 직하게 말해서 MD를 꿈꾸는 취준생들이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부입니다.
공부를 잘해야 해요(웃음). 왜냐하면 지금은 경쟁이 너무 심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MD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골라서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죠. 그러다 보니 실제 MD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대기업들이 원하는 최저 수준, 예를 들면 그룹 공채 서류심사와 같은 기본을 통과한 다음의 이야기라고 보면 되는 거예요. MD를 하고 싶다는 친구들은 제 조언을 깊이 생각해봐주기 바랍니다.





 
 

좋 은사람들에서 CJ홈쇼핑으로 이직을 했던 것이 굉장히 사회생활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의 비전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물 론 한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좋지만 급여를 비롯해서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이직을 하는 것은 전혀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아요, 대신에 자주 옮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흔히들 사표는 ‘조커’와 같다고 해요, 사람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보통 사표라는 조커를 3~5장 정도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첫 번째로 내는 조커가 가장 파워풀하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표를 낼 때는 더욱 신중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사회인으로서 절대로 쉽게 결정해서는 안되는 문제가
이직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직을 해야 한다면 좋은 시기는 대략 대리 1,2년차 차장 1,2, 년차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와는 달리 자신의 일을 하고 싶으신 사람이 있다면 이런 사람에게는 반드시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을 직접 본인이 할 줄 알게 되었을 때
그만두라고 권하고 싶어요. 실제로 자기는 그 일을 할 줄 모르는데 분위기에 취해서, 또는 한순간의 기분에 휩쓸려서 회사를 나온다는 건
잘못된 판단일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없으면 끝까지 회사에서 남으세요(웃음)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 낙삼에게 오피스후란
또 하나의 ‘추억’ 인 거 같아요, 오피스후는 ‘추억’ 이다.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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