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아유?
안녕하세요. '아영 한복' 대표 홍아영입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는 3개월 차에 접어들었고요. (웃음)...나이도 이야기해야 하는 거죠? 이제 딱 30대고,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한
복샵을 차리기 전까지 어떤 커리어를 쌓아오셨나요?
배
화여대에서 전통의상을 전공했고, 졸업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아동한복 회사인 '예닮'에서 10년 동안 근무했어요. 제가 입사할
당시만 해도 회사가 정말 작아서 직원과 회사가 같이 커나갈 수 있었어요. 퇴직하기 전까지는 메인 디자이너로 있었고, 12명의
디자이너를 이끌었습니다.
디
자인 업계에서 10년을 버티게 했던 원동력이 있다면?
집
안이 풍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있었어요. 그래서 스스로 굉장히 열심히 살았고, 그
보답으로 지금은 꽤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고요. 첫째이다 보니, 책임감이 있었고 리더십도 있었어요. 남에게 지는 걸 못 참는
성격도 한몫한 것 같고. (웃음) 그리고 늘 창업을 꿈꿔왔기 때문에 그 시간은 준비 단계라고 생각했어요. 이 모든 것들이 절
버티게 해 준 원동력인 것 같아요.

'
이제 창업을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한 계기가 있다면?
여
러 가지 계기가 있었죠. 과거에는 어떤 일을 할 때 뒤에서 마무리하는 작업을 잘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작업보다 제가
앞서서 기획하고 제안하는 걸 잘하더라고요. '아, 내가 시작할 때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일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세요?
고
객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기분이 좋죠. 그리고 직원들이 본인들이 만든 걸 보고선 되게 기분 좋아할 때가 있어요.
저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