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GI '정한솔' 선배님

조회수 1,078
작성자 : 신*정
날 짜 : 2014.07.09(수) 10:28

interview


▶ 기업 & 부서 : YAGI
▶ 담당업무 : 작곡가

 

 

 

 

 

후 아유?
반갑습니다. 저는 made contents YAGI 에서 콘텐츠 개발팀 작곡가로 일하고 있는 정한솔이라고 합니다.

 

 

YAGI 라는 회사에 대해서 소개해주시겠어요? 
YAGI 라는 회사이름 자체가 made contents가 따라 붙는데 말 그대로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어요. 콘텐츠도 종류가 많은데 저희 스튜디오 안에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의 여러 분야가 모여 협업하는 회사입니다. 
  
 


한 솔님이 현 직장에 취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사 실 저 같은 케이스는 정말 ‘친구따라 강남가는’ 케이스였어요.
청소년가요제에 나가는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녹음실을 찾던 도중 현 직장인 YAGI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 때 만난 선생님이 작곡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주시면서 YAGI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저 혼자만의 실력을 쌓았고 정식으로 작곡가로 일하게 됐습니다.
 

 

 

 

 

음 악의 꿈이 실현되리라 생각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고 등학교 때 대학입시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에 부모님을 설득해야 하는 벽에 부딪히게 되었어요. 저를 서포트 해줄 만한 여건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포기할 수도 있었는데, 그 때 YAGI 스튜디오에서 저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네가 원하는 공부를 해라. 그리고 네가 받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줘라.” 고 말이에요. YAGI에서 대학에 들어가는 모든 지원을 해주셨다고 할 수 있죠. 




 
 

꽤 오랜 기간 동안 YAGI와 함께 했네요, 다른 곳으로 이직할 생각은 있으신가요?
아 뇨! 전혀 없어요 (웃음) 이 스튜디오가 회사로 발전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10년 전 처음 스튜디오가 생겨났을 당시는 달랑 녹음실 하나만 있을 정도로 단칸방의 작은 규모였는데 점차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자라왔기 때문에 저는 회사 내에서 망하더라도 같이 망하자! 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어요. (웃음)


  

 


음 악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친 한 후배들이나 제가 아끼는 사람들이 음악을 하겠다고 하면 제 첫마디는 ‘하지 말라’고 해요. 저 역시 그런 말을 들어왔고 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음악은 힘들다고 말했지만 그 고생길을 알면서도 시작했고, 음악이라는 끈을 놓을 수 없었던 거거든요. 제가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만큼의 각오를 준비하지 않고 뛰어들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그런 각오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하지 말라’는 반대에도 음악가의 길을 걷겠죠? 또 한가지는 ‘늦었을 땐 정말 늦은 거다’ 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음악뿐 만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분야 자체가 워낙 어리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쏟아 넘치는 세계에요. 저도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고 할 수 있어요. 그 늦은 나이에 음악에 발을 들여 놓자고 각오를 했다면 정말 죽기 살기로 일찍 시작한 친구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노력해야만 해요. 그래야만 뒤쳐진 거리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으니까 남들보다 더 빨리 가려면 두 세배 더 열심히 해야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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