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나재은' 선배님

조회수 2,151
작성자 : 신*정
날 짜 : 2014.07.09(수) 11:17

interview


▶ 기업 & 부서 : 한국산업인력공단
▶ 담당업무 : 상담원

 

 

 

 

 

현 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정말 부서가 많은데, 고객센터에서 상담을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자격증에 관련된 상담을 주로 하죠. 어떤 사람이 특정한 일을 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또 지금 가지고 있는 자격증 등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같은 것들, 특정한 정보에 대해서 상담을 해요. 자격증은 엄청 많고 시행처도 정말 많은데, 저희는 시행처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인 자격증 시험에 관련된 상담을 많이 하죠. 

 

 

주 된 상담 대상 고객이 있나요? 
상 담전화 하시는 분들 연령대가 정말 다양해요. 초등학생은 거의 없지만 젊은 사람들부터 연세 있으신  분들까지 다양해요. 자격증마다 문의하시는 사람들도 정말 다양하구요. 연세 있으신 분들은 주로 자격증 시험 접수하시는 것을 어려워하셔서 접수 시작부터 수험표 출력까지 전 과정을 전화로 알려드리기도 해요. 어린 학생들이 보는 시험들은 부모님께서 전화하시고, 연세 있으신 분들은 아들, 따님 분들이 대신 전화로 상담하시기도 하죠. 
  
 


특 별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일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특 별한 계기라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지원했어요. 일단 근무시간이 제일 좋았어요. 아침 9시부터 6시였거든요. 검색해서 알아보고 들어가게 된 것 같아요.
 
 

 

 

 

 

상 담하시면서 힘든 점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 장 힘든 것은 전화하셔서 화를 내거나 욕을 하는 거죠. 상담하면서 피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저희 회사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시험에 관해 결과가 안 좋았다거나 하셔서 욕하거나 화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심정이 이해는 가지만 어찌됐든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듣거나 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힘든 것 같아요. 가끔은 상담전화를 하면 돈이 드니까 전화하자마자 “전화주세요.”하고 끊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면 또 전화를 해드려야 하거든요. 안 할 수 없죠. 안 해서도 안 되고요. 




 
 

상 담원으로서의 그런 고충들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욕 을 들으면 마음에 담아 두지 않고 흘려 들어요. 그걸 다 담아두면 상담을 계속 할 수는 없을 거에요. 욕을 들어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려놓죠. 정말 심한 욕도 많이 듣기 때문에 상담원 중에서 실제로 많이 우신 분도 있어요. 하루 종일 상담하니까 일이 끝나면 말을 안 할거라고 대부분 생각하지만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면서 그런 스트레스도 조금 푸는 것 같아요.


  

 


대 학생과 취업 준비생에게 해 주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 즘은 편하고 쉬운 걸 많이 찾는데, 많은 것을 시도해 보고 그 중 맞는 걸 전문적으로 파고들어서 했으면 좋겠어요.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좋아요. 특히 어떤 일을 하고 싶다고 정했으면 맞다 싶을 때 준비를 하는 것이 좋아요. 정하기도 전에 미리 준비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좋지가 않다고 생각해요. 또 이제는 자격증보다는 실력, 경험을 보는 곳이 많아서 실질적인 능력이 많이 중요시되고 있어요. 인턴으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죠. 인턴이 정규직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고 일도 힘들지만 그걸 참고 했으면 좋겠어요. 일이 힘들다고 맞지 않다고 여기는 것도 피해야 하구요. 그만큼 나중에 다 도움이 되는 경험이거든요.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능력이 위주라고 해도 첫인상이라는 게 있잖아요. 자기관리를 안 하는 사람에게는 업무를 맡겼을 때 처리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또 그런 사람은 스스로 위축되기도 할 거구요. 스스로에 대한 투자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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