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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선배 기업 : 한독약품 ■ 취업선배 부서 : 인사팀 ■ 취업선배 이름 : 이효상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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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은 약 석 달 동안 생물학·인체총론 등 영업에 필요한 의약학 지식을 배웁니다. 의약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약품 영업에 필요한 충분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한독약품이 제약업계의 입문사관학교라고 불리는 이유는 탄탄한 교육과정 덕분입니다.”
● 한독약품 기업소개 ● 한독약품의 인재상 & 면접에서 떨어지는 지원자 유형 ● 이효상 대리의 한독약품 면접성공기 & 기업의 특장점 ● Q&A 8일 ‘취업선배와의 대화’가 서울 신수동 서강대학교 학생회관(C관) 301호에서 열렸다. 이날의 강사는 한독약품 인사팀의 이효상 대리. 그는 2002년 이 회사에 입사했다. 1954년 설립된 한독약품은 1957년부터 51년 연속으로 흑자배당을 한 기록을 가진 회사다. 부채비율도 50.3% 선으로 충분한 투자여력을 갖췄다. 모범적인 노사협력 관계도 이 회사의 자랑이다. 1975년 노조가 생긴 이래 34년간 노사분규가 없었다. 지난해 금융위기 당시 노조는 회사에 임금을 백지위임했고 회사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리는 또 “리베이트와는 거리가 먼 정도 경영이야말로 한독약품의 진정한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영업사원 전원에게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고 연고지 외 지역에 배치된 직원들에게는 주거지원비(3000만~5000만원)까지 회사에서 무이자로 빌려준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일반 직원의 대화도 수시로 열린다. 덕분에 이 회사 직원들의 이직률은 동종 업계 평균의 절반 정도(연 8%선)에 불과하다. 이 대리는 “한독약품 가족이 되기 위해선 신뢰와 정직함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실제로 지난해 경력직원 채용에서 타 제약업체 영업사원이 자기 회사의 고객 리스트를 빼내 오겠다는 제안을 했었지만 불합격시켰다”며 “단기간의 실적도 중요하지만 결국 믿을 수 없는 인물은 뽑지 않는다는 원칙이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제약기업인 만큼 반드시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균형 잡힌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확실한 생각을 갖추고 있어야 면접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사회 현안에 대해서 자신만의 분명한 견해도 없이 입으로만 외운 지식을 면접장에서 늘어놓는 사람이라면 환영받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다. 그는 “입사 당시 나도 노조활동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노조나 회사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고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안을 제시했었다”며 “근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대답을 하려면 인터넷에서 대강 훑어본 지식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한독약품이 꺼리는 지원자상으로 ▶ 열정 없는 지원자 ▶ 묻지마 지원자 ▶ 마마보이형 지원자 ▶ 두주불사형 지원자 ▶ 최소한의 패션감각도 없는 지원자 ▶ 아는 척하는 지원자, 여섯 가지를 꼽았다. 그는 “제약업은 끊임없이 고객들을 만나고 이들과 소통해야 하는 속성을 가진 만큼 혼자 면접장에도 못 가는 마마보이형이나 최소한의 코디도 제대로 못하는 지원자는 부적합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수기 기자 / 강정현 기자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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