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해외취업박람회 취재기

조회수 3,162
작성자 : 인**트
날 짜 : 2012.10.24(수) 12:54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2012 해외취업박람회가 10월 23일 화요일 COEX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요,
온라인으론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온라인박람회에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해외채용박람회에는 70여 개의 해외 기업 및 국내기업이 참가하였습니다. 현장 면접을 위해 먼 곳에서 온 지원자와 이력서를 제출하기 위해 정장을 입고 긴장을 한 학생부터 해외취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품고 온 고등학생, 이직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채용, 컨설팅, 해외취업에 필요한 정보, 세미나, 취업설명회 외에도 취업타로, 캐리커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면접과 컨설팅을 받는 중간에 긴장을 풀 수 있는 작은 요소들이 되어주었습니다.



해외취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설명이 시간대별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구직자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비롯한 일반 세미나들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일어, 중국어, 영어, 시간관리 컨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외국어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반해 이곳에서는 좀더 쉽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채용공고를 확인 할 수 있는 게시판이 곳곳에 배치되어 이용자들의 정보수집 및 편의를 도왔습니다



취업타로/ 캐리커처 등을 통하여 구직자들의 기다리는 시간을 좀더 즐겁게, 알차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전 취재와는 달리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인크루트 봉고카페를 함께 운영했는데요, 그 자리를 통해 그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참가자 분들과의 인터뷰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만난 참가자 분들과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해외취업을 꿈꾸는 고등학생
Q: 안녕하세요. 고등학생이신데 해외취업박람회는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
A: 학교에서 단체로 왔습니다. 저희는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으로 해외 취업 또는 유학을 가는 친구들이 많은 편입니다. 저 또한 그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어요.
Q: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저는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견문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생 참가자
Q: 안녕하세요. 학생이신가요? 미리 취업을 준비하시는건가요?
A: 네. 대학교 2학년이긴한데,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어서 와보게 되었어요.
Q: 현재 대학생으로서 해외취업 박람회에 참여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A: 저는 아직 학생이라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면접, 이력서 사진을 찍을 때의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부스가 없는데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
Q: 안녕하세요. 지금 학생이신가요?
A: 네. 저는 현재 취업준비생으로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해외취업박람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어느 기업 지원하셨어요?
A: NTT랑 야마토 기업에 지원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면접보고 나왔습니다.
Q: 일본기업인데, 그럼 면접을 일본어로 보셨나요?
A: 네. 일본어로 봤습니다.
Q: 왜 일본기업을 선택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A: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던 경험이 있어서 지원했습니다.
Q: 해외취업 박람회에서 좋았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세미나가 좋았습니다. 내 강점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력서 작성법, 해외취업에 성공한 사례들을 발표하는 내용들로 채워졌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해외취업 박람회에서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또한 개선방안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A: 사전에 서류전형을 보고 현장에서 면접기회가 주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저는 면접기회를 받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분들과 면접기회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0대 구직자 A씨
Q: 안녕하세요, 어느 기업 지원하시나요?
A: 도시락그룹 지원했습니다. 사전등록을 못해서 현장접수를 했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조금 힘드네요.
Q: 사전등록을 하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지원하신 분야는 어디신가요?
A: 기계기술분야이구요, 30대이긴하지만 신입으로 지원했습니다.
Q: 네~ 도시락그룹은 영어권인데, 영어공부를 평소에 많이 하셨나요?
A: 아니요. 솔직히 영어 점수는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토익 점수가 많이 낮습니다. 그러나 여러 정보를 얻고 실제 면접을 통한 경험을 하기 위해 이렇게 참가하였습니다.
Q: 해외취업을 준비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솔직한 말씀으로 연봉 또는 복지 부분에 있어서 많은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 제 경력을 쌓기 위한 부분이 큽니다.
40대 경력직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 B씨
Q: 안녕하세요, 어느 기업에 지원하시나요?
A: 네 안녕하세요. 중동국가 건설 플랜트쪽을 지원하였습니다.
Q: 경력직으로 지원하셨나요?
A: 네. 경력직을 많이 채용하는 것 같습니다.
경력직으로 이직준비를 하는 참가자
Q: 안녕하세요. 어떤 분야, 어느 지역을 지원하셨나요?
A: 엔지니어 분야로 미국이나 영국, 영어권으로 지원했습니다.
Q: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해외에서 경력을 더 쌓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언어적 부분에 있어서도 좀 더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 또한 기대하고 있어요.
Q: 박람회 참여하셔서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의 경우 관련 경력이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었지만, 경력직을 뽑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신입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이 지원부분에 있어서 좀 더 선택의 폭이 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저의 경우는 엔지니어 분야 지원인데, 그 분야가 이번 박람회에는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여러 분야의 채용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해외취업박람회에 참여하신 인사담당자분들께 해당기업의 인재상에 대해 여쭈어보았습니다.

Medical HR부문 인사담당자
Q. 선호하는 인재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인재를 선호하시나요?
A. 해외에서 근무하기 적합한 지원자를 찾기 위해 해외취업박람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어학능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원자의 어학능력은 해당국가에서 얼마나 커뮤니케이션이 능숙하게 이루어지는지를 결정하는 척도 중 하나입니다.
Q. 인사담당자로서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려요.
어학능력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보는 기준입니다. 분명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나 기준이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그룹 인사담당자
Q. 선호하는 인재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인재를 선호하시나요?
A. 저희는 지원자의 사회성과 인성을 가장 많이 고려합니다. 어떤 특정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보다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다른 사원들과 원활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뛰어난 인재가 있다면 물론 기업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으나 기업은 또한 사회이기에 우리기업의 구성원으로서 적합한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Q. 인사담당자로서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현재 구직활동을 하시는 분들, 또는 현재 입사한 분들 모두 한가지 명심하셔야 할 것은 본인의 태도가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업에 입사를 한 후, 그 시간을 단순히 경험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보다 자신을 발전시키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물어보는 직원을 예뻐하지 않는 회사는 없습니다. 더욱 더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분들이 결국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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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해외취업박람회]
글: 임수지 / 진수미 인턴기자 (sjlim@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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