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pm(중국) 직책을 지원했는데, 1차 2차 모두 집단면접이였습니다.
1차 때는 팀장님들과의 2대2면접, 2차때는 인사팀장님과 본부장님들과의 임원진 3대4 면접이였습니다.
사실 전 전역 후에 내오위즈만 지원해서 다른 곳은 면접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올해 선정된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에 선정된 곳 답게 면접 분위기도 아주 훈훈 했습니다.
면접전에 HR부서 미모의 여직원분들이 안내를 해주시는데 완전 친철하고 상세합니다.
1차 때는 두 분의 팀장님과의 면접은 사전 소개의 역량 면접이라는 소개와는 달리 간간히 인성 질문도 간혹 섞여 있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게임 퍼블리싱 이란 무었은가?
마감일이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한국쪽과 중국쪽의 의견이 모순 된다는 어떻게 하겠는가?
중국에서 카트라이더의 성공요인은 무었인가?
한 게임을 퍼블리싱 해야 하는데 게임의 퀄러티 와 마케팅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무었을 선택하겠는가?
그리고 자기 자소서에 나오는 부분에 대하여 조금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하지 못했던 말이나 질문을 말 할 기회를 줍니다.
참 면접 복장은 자유복인데 그날 저를 포함한 지원자 분들은 모두 정장 차림 이였습니다.
면접관님들은 편한 복장인데 지원자들은 딱딱한 정장이니 조금은 뻘쭘하더군요;;
이제 2차면접은 임원진 면접으로 인성위주로 한다고 알고 갔습니다.
4명의 지원자에게 각각 자소서에 나온 개개인에 특화된 질문들 위주 였습니다.
본부장님 두 분과 예전 SK커뮤니 케이션에서 인사담당자 이셨던 분이신데 아주 유명한 분이십니다.
전 하필 인사담당자님 바로 앞에 앉았는데 정말 활짝 웃고 계시지만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지원자를 파악하는 눈빛에 엄청 긴장하였습
니다.
자소서 위주의 질문이 대부분 이였는데 세 분 모두 빈틈을 절대로 놓치지 않으시는 예리한 안목을 지닌 분들이십니다.
만약 질문의 요지가 조금만 빗나가도 "그건 제가 질문한 요지가 아닌데요?" 라는 듯한 반문이 날라 옵니다.
자소서 위주의 간단한 질문들이 끝나면 이제 마지막 시험이 시작됩니다.
제한 시간 5분! 앞에서 봉투들과 종이 한장이 놓여 있습니다. 그 속에는 각자 다른 문제들이 있는데 창의력 문제들 입니다.
적어도 그 순간 공개된 4개의 문제는 다 기억하는데, 문제들을 유출해도 되는지 몰라서 문제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 짝퉁 시작의 규모는? 이라는 문제가 있다면
여라가지 계산을 통해서 총액을 계산 하겠지요.
물론 정확한 수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정이 중요한데, 과정에 사용된 수치는 어떻게 산정 되었는지를 면접관님들은 꼼꼼히 따지십니다.
꿈보다 해몽이 낫다는 말처럼, 5분의 풀이 과정 끝엔 답보다는 해설이 정말 중요 합니다.
저도 "그 과정중에 그 수치는 전 이해하기 힘든데요? 설명을 좀 해보세요." 를 듣고 등에 땀이 삐질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ㄷㄷ
참, 해외pm 1차 면접 때 저는 중국어 면접이 없었는데, 다른 조는 연평도사건을 어떻게 생각 하는지 중국어로 대답하라는 질문을 받았
다고 하네요, 참고하셔서 내년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면접전에 신문에서 어느 정도 시사를 파악하시고 가세요^^
이번에도 끝으로 하지 못했던 말이나 질문이 있으면 말할 기회를 주시는데, 자신을 어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입니다.
사실 다른 곳 이야기들을 듣고 요즘은 압박면접이니 머다 해서 많이 긴장했었는데, 네오위즈 면접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얼핏본 회사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많이 기대가 됩니다.
면접이 끝나고 소정의 면접비도 지원해 줍니다. 그리고 미모의 HR부서의 직원께서 가면서 마시라고 카페테리아 에서 녹차 라떼도
제공해 주시더군요.
보니깐 네오위즈는 필요인원을 신입도 가끔 수시로 뽑더군요.
아무쪼록 수시 혹은 내년 공채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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